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유리코 : 프로듀서님! 저기, 이번 스케줄 정말로 감사합니다! 프로듀서 : 이번 스케줄…… 아, 앨리스 역할 말야? 유리코 : 네! 저 앨리스를 정말 좋아하거든요♪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뛰어들었을 때의 두근거림이 정말 좋아서요. 프로듀서 : 그랬구나. 기뻐해주니 다행이다. 일을 할 때 동기부여도 정말 중요하니까 말야. 유리코 : 네, 기대 돼요! 저에게 두근거림이나 설레임은 책 속에 있는거였고, 현실과는 관련이 없는거였는데…… 유리코 : 지금은 책을 읽기만 해서는 느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어서…… 힘들긴 하지만 정말로 즐거워요♪ 프로듀서 : 그럼 유리코가 느끼는 그 즐거움을 수 많은 팬 분들에게도 전해주자. 유리코 : 앨리스처럼 150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