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SR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청춘을 연주하라! <후타미 아미>

라인슬링 2020. 2. 21. 12:25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청춘을 연주하라! <후타미 아미>

 

 

 

 

[구디 배드 걸] 의상 에피소드

 

아미 : 어이, 오빠…… 아니, 형님. 오늘도 멋진 하루군 그래.

프로듀서 : ……아미, 그 말투는 또 뭔데. 뭐 대충 짚이는 곳은 있긴 한데.

아미 : 하하하, 형님은 또 신기한 말을 하는군.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건가?

프로듀서 : 마음을 읽을 줄은 모르지만…… 멋진 의상을 받았으니까 멋진 남자 흉내를 내는거잖아?

아미 : 으윽!

아미 : …… 하하하핫, 재밌군 형님. 실력이 늘었군, 칭찬 해 주마.

프로듀서 : 최종보스 같은 대사가 섞여있거든. ……아무튼 그 의상이 마음에 든 모양인가보네?

아미 : 하하핫. 그 말대로지 형님. 이 멋진 의상 덕분에 멋진 내 기분은 멋져!

프로듀서 : 아직 안 끝난거냐고…… 그럼 이 쇼트케이크는 필요 없지?

아미 : 앗 케이크!? 당연히 필요하지…… 않겠나, 형님!

프로듀서 : 하지만 잘생긴 남자와 케이크는 어울리지 않는데. 두 개 사오긴 했는데 둘 다 마미 줘야겠다.

아미 : 우와우와! 마미만 편애하고 나빴어~! 오빠는 못됐어! 여자를 울리다니! 으앙~!

프로듀서 : 멀쩡해지자마자 누가 들으면 큰일 날 소리를……! , 하나 줄 테니까 진정해.

아미 : 와아~! 고마워 오빠♪ 케이크랑 멋진 의상이랑 둘 다 맘에 너무 기뻐!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하하 솔직하게 말 해주니 나도 기쁘네.

아미 : 그래? 그럼 좀 더 말 해줄게! 어이, 오빠 멋있어! 최고~! 호색한~!

프로듀서 : 마지막건 안되지! 계속 이상한 소리 하면 케이크 뺏어간다?

아미 : 우후훗~♪ 오빠는 무르구나. 케이크보다도 무르구나. 아미가 한 번 받은걸 돌려줄 줄 알았나!

아미 : 게다가 받은 것 만으로도 만족할리도 없지! 케이크는 상자 채로 가져가겠다~! 잘 있거라~!

프로듀서 : 앗 어느 틈에!? , 아미 기다려! 기다리라니까~!

 

 

 

 

카드 각성 에피소드

 

프로듀서 : (학원 드라마의 촬영도 일단락이 났다. 클라이맥스 장면의 촬영도 마치고 아미가 대기소로 돌아왔다.)

프로듀서 : 수고했어. 라이브씬 멋있더라! 너희들의 열연으로 최고의 장면이 찍혔어!

아미 : 그치그치? 아미 엄청 멋있었지? 아카다미아 주연 여배우지!?

프로듀서 : 그건 아카데미 말 하는거지? 아무튼 정말로 즐거워보이는 연기라 좋았어.

아미 : 우후훗~ 오빠는 아미의 배우 혼에 불을 붙이고 만거야…… 화르르륵……

프로듀서 : 오오…… 타오르고 있네, 아미!

아미 : . 게다가 고등학교 문화제라니 대단하네~♪ 가게들이나 전시품이나 전부 다 엄청 즐거웠어!

아미 : 여고생은 매일 저런걸 하는구나? 수업이랑 가게랑 귀신의 집이랑 라이브랑!

프로듀서 : 고등학생이라고 매일 문화제를 즐기는건 아니긴 한데……

프로듀서 : 그래도 마음에 들었으니 아미도 자기 학교에서 문화제 라이브를 해 보는건 어때?

아미 : , 그래도 돼? 권리 협약이니 뭐 그런게 있어서 릿쨩한테 혼나는거 아냐?

프로듀서 : 잘 알고 있네…… 그래도 사전에 말을 해 두면 괜찮아.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기도 하고.

아미 : 그렇구나~ 아미네 학교에서 문화제 라이브라. ~~~ ……~~~~~~

프로듀서 : 어라? 의외로 시큰둥해보이네. 뭐 걸리는거라도 있어?

아미 : 그야…… 문화제 라이브는 드라마에서 로코로코랑 했던것처럼 우리들만 하는거잖아?

아미 : 그건 오빠가 없는거잖아? 그런 라이브는 지루해……

프로듀서 : 아미……

아미 : , 오빠도 라이브에 나가면 되구나. , 알았어 오빠! 바이올린은 부탁할게!

프로듀서 : ……잠깐 왜 바이올린인데? 아니 근데 말투가 너무하는건 아냐?

아미 : 에이~ 괜찮다니까~ “실은 나는 이래보여도 중학생이야.” 라고 말 하면 어떻게든 된다니까~

프로듀서 : 아니, 그런 걱정을 하는건 아닌데……

아미 : 그리고 마미랑 의논 해 둬야지~! , 로코로코도 불러도 돼? 그리고 히낫삐도!

프로듀서 : (정말로 구상에 들어가기 시작했네. 이 추진력에 즐거워보이는 표정…… 큰일이다, 진심이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