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타우러스 <미야오 미야>

라인슬링 2020. 2. 11. 23:43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타우러스 <미야오 미야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 : (지방공연이 무사히 종료되고 극장으로 돌아왔다. 그리고 오늘은 타우러스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날인데……)

미야 : 우움…… 뭘 쓰면 좋을까요~? 장기판은 조금 아플 것 같죠~

프로듀서 : 미야, 아까부터 무슨 고민을 하는거야? 장기판이란 단어가 들렸는데……

미야 : , 프로듀서님~ 마침 잘 오셨어요~

미야 : 프로듀서님은 뭐랑 부딪히면 기억상실이 될 것 같으신가요~?

프로듀서 : 기억상실? ……아니 혹시 미야……

미야 : ~ 미라이랑 이야기를 해서 우리도 기억상실에 걸려보자~” 라는 결론을 냈어요~

미야 : 하지만 운석은 이미 지구를 통과해버렸고요~ 뭐에 부딪히면 좋을지 모르겠어서요……

프로듀서 : 그건 나도 모르겠는데…… 아니 근데 왜 기억상실에 걸리려고 하는거야?

미야 : 물론 이번 공연을 위해서죠~ 타우러스는 저희 세 사람의 유닛이니까요~

미야 : 마츠리가 겪었던 일을 저희도 겪어보고 싶었는데요~

프로듀서 : 그렇구나…… 겪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기억상실은 그렇게 흔한 것도 아니고……

프로듀서 : 게다가 어디 부딪히는건 위험하고…… 혹시라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면 그건 정말 큰일이잖아.

미야 : ~ 그렇네요~ 유감이지만 이번엔 포기할게요~

프로듀서 : , 그렇게 해 주라…… 그런데 미야. 기억상실에 걸리는게 무섭지는 않아?

미야 : 그렇네요~ 기억을 하지 못하는건 무섭지만…… 하지만 수 많은 첫 만남이 있을테니까요~

미야 : 게다가 혹시 제가 떠올리지 못하더라도 모두 함께라면 아이돌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~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미야가 아이돌로 남아주는건 고맙지만 극장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걸 잊어버리는건 아쉽네……

미야 : 괜찮아요 프로듀서님~ 저는 시어터나 모두들을 정말로 좋아하니까요~

미야 : 좋아하는 마음은 잘 기억하고 있을거에요~ 우후훗.

프로듀서 :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…… 하지만 미야라면 정말로 기억하고 있을 것 같네.

미야 : ~ 맡겨만 주세요~ 반드시 잊지 않을거에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