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번역하는 블로그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달빛의 티타임 프로듀서 : (지방 공연을 위해 아이돌들은 하루 일찍 도착했다. 다들 합숙처럼 시끌벅적하더니 드디어 얌전해졌네.) 카렌 : 킁킁…… 하아…… 좋은 향기야……♪ 프로듀서 : 수고헀어…… 어라, 카렌 혼자야? 게다가 무슨 좋은 향도 나네. 카렌 : 앗 프로듀서님…… 네. 다들 목욕을 하러 갔어요…… 카렌 : 저는 좀 목이 말라서…… 목욕하러 가기 전에 허브티를 탔어요…… 카렌 : 저기…… 괘, 괜찮으시면 프로듀서님도 어떠세요……? 프로듀서 : 고마워. 그럼 한 잔 마실게. 호오…… 평범한 녹차처럼 보이는데 이런 향이 나는구나. 카렌 : 네! 녹차랑 라벤더를 블렌딩한거에요. 굉장히 편안해져요……♪ 카렌 : 라벤더 향 덕분에 잠도 잘 잘 수 있고…… 달을 구경하기..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새근새근 베개 프로듀서 : (취재를 위해 아유무와 댄스 파티에 출석했다. 익숙치 않은 사교장이라 아유무도 힘들었던 모양인데……) 아유무 : 피, 피곤해라…… 게다가 취재라곤 하지만 저렇게 화려한 곳에서 춤을 추다니, 긴장됐어~! 프로듀서 : 수고했어 아유무. 긴장했다곤 하지만 실수도 없이 잘 췄잖아…… 아유무 : 헤헤, 그건 그렇지~! 하긴 이렇게 본격적인 파티에 나오는건 처음이긴 한데…… 아유무 : 미국에선 볼룸 댄싱이라 불러. 오늘처럼 드레스를 입고…… 아유무 : 아니, 근데 왠지 떠올리니까 더 부끄럽네~! 프로듀서, 나 이상하진 않았어? 프로듀서 : 하나도 안 이상했어. 오히려 아유무는 어른스러운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구나 하는 재발견도 있었지. 아유무 : 어, 그,..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완벽한 서포트 프로듀서 : (인기 게임 콜라보 방송 “아이돌 와일드 헌터” 촬영이 무사히 종료되었다.) 리츠코 : 프로듀서, 수고하셨어요! 휴우, 어땠어요? 제 연기. 프로듀서 : 응. 완벽했어. 웨이트리스 겸 헌터 역할 같은 어려운 역할이었는데 역시 대단하네. 프로듀서 : 그건 그렇고 화살을 쏘는 장면에서는 한 방에 드래곤 머리를 명중시키기도 하고…… 감독님도 감탄하시더라. 리츠코 : 뭐어, 이번 촬영은 기술 지도도 있었으니까요. 저도 정확도를 높이려고 스스로 연습 많이 했거든요! 리츠코 : 궁술과 관련된 일이 생기면 또 저한테 맡겨주세요. 물론 그런 일은 좀처럼 들어오진 않겠지만요. 프로듀서 : 정말로? 다행이다. 실은 방금 감독님에게서 다음 일 의뢰가 들어왔거든. ..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충의의 토벌 프로듀서 : (“아이돌 와일드 헌터” 촬영을 위해 에밀리와 스튜디오에 왔다. 에밀리가 안절부절 못하는데……?) 에밀리 : 저, 저기…… 제작자님! 오늘 촬영은 여기서 하는건가요? 프로듀서 : 응 그런데…… 왜 그래? 에밀리 : 아뇨! 저는 무녀 역할이라고 들어서…… 신사에서 촬영을 하는 줄 알았어요. 프로듀서 : 아 그랬구나. 이번에 배경은 CG를 써서 합성하기로 했대. 에밀리 : 전산영상으로 합성…… 그럼 무녀복은 못 입나요? 프로듀서 : 무녀복…… 그렇구나. 에밀리는 무녀 의상이 입어보고 싶었던거구나. 에밀리 : 네! 무녀는 예부터 내려오는 요조숙녀. 그 정갈한 모습을 저도 본받고싶어요♪ 에밀리 : 의상을 입으면 무녀의 마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..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선라이트 페어리 아리사 : 우오오오……! 이, 이 풍경은 틀림없이 그 아이돌쨩 사진집에 있던 것……! 아리사 : 우오오오~!? 저 나무는 백 년에 한 명 나올법한 천재라 불렸던 그 아이돌쨩이 첫 사진집에서……! 프로듀서 : 오늘도 여전히 텐션이 높네 아리사! 그런데 왜 그렇게 흥분하고 있는건데? 아리사 : 왜 그렇긴요 프로듀서님!! 아리사 : 여긴 수 많은 아이돌쨩들이, 처음으로, 수, 수영복 차림을 촬영했다는 해변…… 아리사 : 그야말로 수영복 화보의 성지라고요!!! 성지!!! 프로듀서 : 그, 그랬구나. 하긴 촬영 장소로 많이 쓰인다고는 들었는데…… 아리사 : 맞아요! 설마 성지순례를 할 수 있을 줄이야…… 아리사 감격이에요~!!! 아리사 : 제 화보 촬영은 사진을 ..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여름의 향이 나는 경치 프로듀서 : (오늘은 촬영을 위해 아이돌들과 바다에 왔다. 일이라곤 하지만 다들 물총 싸움을 즐기고 있는 모양인데.) 카렌 : 프로듀서님, 기, 기다리셨죠. 죄송해요. 좀처럼 머리가 마르질 않아서요…… 프로듀서 : 수고했어 카렌. 괜찮긴 한데. 그보다 잊고 온 물건은 없어? 카렌 : 네, 네! 괜찮아요…… 저기, 그보다…… 정말로, 괘, 괜찮았나요……? 카렌 : 오늘은 일이었는데…… 저, 저는, 마음껏 즐기기만 하는 바람에…… 으으. 프로듀서 : 물론 그것도 괜찮았지. 좋은 장면을 찍었다고 카메라맨님도 말씀하셨잖아. 카렌 : 저, 정말인가요? 다행이에요…… 하지만…… 다, 다음부터는 조심할게요…… 카렌 : 즐거운 나머지, 기분이 들떠서…… 이, 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