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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새근새근 베개 <마이하마 아유무>
프로듀서 : (취재를 위해 아유무와 댄스 파티에 출석했다. 익숙치 않은 사교장이라 아유무도 힘들었던 모양인데……)
아유무 : 피, 피곤해라…… 게다가 취재라곤 하지만 저렇게 화려한 곳에서 춤을 추다니, 긴장됐어~!
프로듀서 : 수고했어 아유무. 긴장했다곤 하지만 실수도 없이 잘 췄잖아……
아유무 : 헤헤, 그건 그렇지~! 하긴 이렇게 본격적인 파티에 나오는건 처음이긴 한데……
아유무 : 미국에선 볼룸 댄싱이라 불러. 오늘처럼 드레스를 입고……
아유무 : 아니, 근데 왠지 떠올리니까 더 부끄럽네~! 프로듀서, 나 이상하진 않았어?
프로듀서 : 하나도 안 이상했어. 오히려 아유무는 어른스러운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구나 하는 재발견도 있었지.
아유무 : 어, 그, 그랬어? 드레스 잘 어울려……?
프로듀서 : 응. 잘 어울렸어. 다음엔 그런 일에도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지 않겠어.
아유무 : 뭐, 뭐어 그렇지! 나는 양복도 좋아하니까, 드레스 정돈 입어야지! 아하, 아하하하!
프로듀서 : 그렇구나, 믿음직스럽네. 드레스를 입는 일이라…… 모델같은거?
아유무 : 맡겨만 줘 프로듀서! 내가 어떤 의상이든 소화해볼게! 아, 아마도.
프로듀서 : 그래. 드레스 모습도 예쁘고, 합숙 할 때 파자마도 잘 어울렸어.
아유무 : 으악! 파자마는 잊어버리라니까~! 그건 어쩌다가 잠꼬대를 하는 바람에……
아유무 : 게다가 파자마는 의상도 아니잖아! 으으, 부끄러워……
프로듀서 : 하하 미안해. ……근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. 슬슬 가야겠다. 내일도 일찍 시작이니까.
아유무 : 앗 그렇네. 빨리 자야지 나도 늦잠 자겠다……
아유무 : 있잖아 프로듀서. 일 때문이긴 하지만 오늘 파티…… 꽤 재밌었지.
아유무 : 또 이런 즐거운 일을 할 수 있을까?
프로듀서 : 물론이지. 아유무는 다음 일도 즐겁게 하게 될거야.
아유무 : 헤헤 그렇구나! 오늘은 좋은 꿈을 꾸겠네~ 그럼 프로듀서, 잘 자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