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 협기난무 협기난무 - 에필로그 : ~여행~ 모모코 : 가는구나. 줄리아 : 응. 타마키 : 줄리아, 타마키의 언니가 돼 줘. 줄리아가 2인자가 되면 조직도 안정될텐데. 줄리아 : 에이, 농담 하지 마. 나 같은 식객이 조직의 이름을 짊어질 수는 없지 않아? 줄리아 : 나는 뿌리도 없는 여행객이거든. 타마키 : 아무도 불평따윈 하지 않을거야~ 아가씨를…… 두목을 구해준건 줄리아잖아. 줄리아 : 내가 있으면 또 싸움을 일으킬 뿐이야. 이 등에 짊어진 해골 용에 원한을 품은 자는 많거든. 줄리아 : 작더라도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…… 그런 마을을 만들거잖아. 그럼 나 같은 인간은 필요없어. 모모코 : ……알았어. 붙잡지 않을게. 하지만…… 모모코 : 또 와야 돼. 약속이야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