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한없이 인의 없는 싸움 <스오 모모코>
프로듀서 : (영화 “한없이 인의 없는 싸움 미리온 투쟁편”의 DVD가 호평이어서 주제가 MV 추가 제작이 결정되었다.)
모모코 : 그걸 위해서 아버지를…… 그런 짓이 하고 싶었어? 정말로?
모모코 : 바보…… 노리코는 바보야……! 음~ 좀 더 세게 말 하는게 나으려나……
모모코 : “노리코 바보”라고 계속 말 했더니 왠지 노리코 언니에게 좀 미안한걸.
프로듀서 : 이 목소리는…… 모모코? 마침 잘 됐네. MV 미팅을 해야하는데……
똑똑똑…… 덜컹
모모코 : 하나 둘…… 오빠는 바보야!!!
프로듀서 : 으악!?
모모코 : 어, 어라? ……오빠?
모모코 : 아니, 갑자기 들어오면 어떡해! 집중이 끊기잖아!
프로듀서 : 미, 미안. 노크 하긴 했는데…… 근데 방금건 “아가씨”의 대사야?
모모코 : 맞아. 연습하고 있었어. 그야 “협기난무” MV를 만들거잖아?
모모코 : 그건 영화 주제가니까 관객 분들에게 노래랑 영화 둘 모두 장점을 알려줘야지.
모모코 : 그러려면 모모코도 역할을 잘 만들어두고 아가씨의 기분을 느껴야지.
프로듀서 : 그래, 그랬었구나. 그래서 의상까지……
모모코 : 이…… 이건 그냥 좀 입어본 것 뿐이야! 상관 없잖아!
모모코 : 아무튼! 영화 촬영까지 시간도 얼마 없으니까 모모코는 연습하느라 바빠. 방해하지 마!
프로듀서 : 알았어. 그럼 “협기난무” MV에 관한 미팅은 나중에 하자.
모모코 : 어? ……MV 미팅 하려고 했어?
모모코 : 그럼 모모코가 들어줄게. 연기 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……
모모코 : 있잖아 오빠. 그 영화 이후에 미리온파는 어떻게 됐을 것 같아?
모모코 : 줄리아 씨는 가끔 돌아오긴 할까? 노리코 씨랑 히나타 씨는 나쁜 짓을 하고 다니진 않을까……
프로듀서 : (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 하는 모모코는 왠지 즐거워보였다. MV 잘 찍힐 것 같네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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