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 종이와 펜과 마음으로 프로듀서_ (공연 본 무대를 위한 인터뷰 취재가 끝났다. 노리코 꽤나 기합이 들어간 모양이었지.) 노리코_ 프로듀서, 수고했어! 공연 날까지 이제 얼마 안 남았네! 프로듀서_ 응, 그렇지. 연습은 어때? 순조로워? 노리코_ 응.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! 처음에는 모르는 대사가 많아서 어려웠는데. 노리코_ 그 왜, "얇은 책이 두꺼워진다" 라는거 말야. 그게 무슨 뜻인가 해서…… 프로듀서_ 동인 바닥에서만 쓰이는 표현들이라……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엔 어렵긴 하겠지. 노리코_ 그래도 격투기도 전문용어는 많으니까 또 비슷한게 아닐까. 그래서 재밌었어! 노리코_ 게다가 좋아하는 것을 눈 앞에 두면 점점 뜨거워지는 부분도 정말로 닮았어. 프로듀서_ 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