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 148화 : 그러니까 본인은 여기에 있어 후레아이 히비키_ 오키나와에 있는 오라방이 택배를 보냈어. 과자도 들어 있으니까 다 같이 먹자! 노리코_ 와, 토가라시미소! 이거 야키니쿠랑 먹으면 맛있는데! [* 토가라시미소(唐辛子味噌): 고추를 이용해 만드는 된장 베이스의 일본식 장(醬) 내지는 소스 - 역주] 안나_ 이 검은 건……. 설탕? 히비키_ 사탕수수로 만든 흑설탕이야ー. 요리에 써도 좋고, 그냥 먹어도 맛있다구! 노리코_ 다들 무조건 좋아할 거야! 우리 오빠는 아무것도 안 해주는데. 히비키는 오빠랑 사이 좋구나? 히비키_ 에, 그렇지도 않은걸? 맨날 흉이나 보고…… 그래도 뭐, 가족이니까 말야. 프롤로그 노리코_ 그렇구나. 그럼 가끔 보고 싶어지거나 하진 않아? 히비키_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