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오토메 스톰! <마카베 미즈키>

라인슬링 2019. 9. 5. 11:49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오토메 스톰! <마카베 미즈키>





똑똑

미즈키 : 실례하겠습니다. 선생님......

프로듀서 : 선생님?

미즈키 : 실수했어요. 방금건 잊어주세요.

미즈키 : 프로듀서. 일하시는 중에 죄송합니다. 지우개가 남으시면 빌려주실 수 있을까요?

프로듀서 : 지우개? 보자. 서랍에 있었는데...... 여깄다. 자.

미즈키 : 감사합니다...... 조그맣다. 연식, 아니, 역사가 느껴지네요.

프로듀서 : 역사라고 할 정도로 거창한건 아니지만 극장이 생기기 전부터 쓰던거긴 하지......

미즈키 : 그렇군요. 그럼 역시 역사적이네요.

미즈키 : 제가 아이돌이 되기 전부터 이 지우개는 765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를 지켜왔던거네요.

프로듀서 : 그렇게 말 하자면 지금의 미즈키도 그렇지. 오토메 스톰! 애들의 공부도 봐 주고 있으니까. 고마워.

프로듀서 : 그런데 애들 상태는 어때? 공부는 잘 하고 있어?

미즈키 : 네. 다들 생각보다 고전하고 있어서 가르치는 보람이 있어요.

프로듀서 : 그, 그렇구나...... 열심히 해. 미라이나 츠바사가 공부를 아예 포기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거야.

미즈키 : 그랬나요. 그럼 조금은 효과가 있었나보네요.

프로듀서 : 물론이지. 고마워 미즈키.

미즈키 : 감사 인사를 받을 정도는 아니에요...... 그래도, 기쁘네.

미즈키 : 프로듀서. 저 지금 정말로 이상한 보람이 느껴져요.

미즈키 : 구체적으로 말 하자면 두근거리고 안절부절 못하겠어요...... 구체적이지가 않네.

프로듀서 : 아니, 알것같아. 오토메 스톰! 애들도 미즈키를 믿고 의지할거야.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.

미즈키 : 네. 맡겨만주세요. 평균 점수를 지켜서 모두의 방과후와 미소를 지켜주겠어요...... 가정교사, 미즈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