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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바톤 터치 - 2화

라인슬링 2024. 2. 4. 01:59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바톤 터치 

 

 

 

2화_ 모두 웃어봐요~! 

 

이쿠와 미팅 중…… 

이쿠_ 프로듀서님, 나 아침 방송에서 가위바위보 코너 담당이지? 

프로듀서_ 맞아. 방송을 보는 사람들과 가위바위보를 하는거야. 

프로듀서_ 데뷔 이벤트 때도 분위기 좋았잖아. 이번에도 꼭 맡기고 싶대. 

이쿠_ ……타마키랑 모모코도 데뷔 후에 스케줄 있었지? 

프로듀서_ ? 응. 둘 다 잘 해냈어. 초등학생 친구들이라 역시 신경이 쓰이겠네. 

이쿠_ 타마키는 밤 음악 방송에 출연하고, 모모코는 무대에서 멋지게 라이브 했는데. 

이쿠_ 나는, 가위바위보…… 

이쿠_ 나만 간단하고 어린애 같아…… 

프로듀서_ 그, 그런가……? 

이쿠_ 좀 더 어른스러운 코너 하고 싶었는데. 어려운 뉴스를 읽는다던가…… 

프로듀서_ ……이쿠. 꼭 어려운걸 하는게 어른스러운건 아냐. 

프로듀서_ 그래…… 그럼 가위바위보 후에 한 마디 덧붙이는건 어때? 

이쿠_ 한 마디? 

프로듀서_ 응. 방송 마지막 코너니까 학교나 회사에 가는 사람들을 위해 배웅하는 한 마디를 해 주는거야. 

프로듀서_ 이제부터 외출 할 사람들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. ……중요한 역할이지? 

이쿠_ 아…… 엄마도 내가 학교 갈 때 항상 현관까지 나와서 배웅 해 줘…… 

프로듀서_ 그래. 그럼 아침 방송에서는 이쿠가 모두를 배웅 해 주는 엄마가 되는거야! 

이쿠_ 내가 모두의 엄마……! 

이쿠_ 있잖아, 엄마는 말야. 항상 환하게 웃으면서 현관에서 기분 좋게 손을 흔들어 줘! 

이쿠_ 그러면 열심히 하자고, 엄청 기운이 나! ……나도 엄마처럼 될 수 있을까? 

프로듀서_ 물론이지! 이쿠의 미소라면 분명 모두를 기운차게 만들어 줄 수 있을거야. 왜냐면…… 

프로듀서_ 이쿠는 그런 어머니께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최고의 아이돌이니까! 

이쿠_ ! 에, 에헤헤. 그런가…… 그럼 한 번 해 볼게! 프로듀서님, 잘 봐 줘! 

이쿠_ 엄마처럼 환하게 웃고, 기운차게……! 

이쿠_ 가위 바위 보!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오늘 하루 힘 내자! 안녕히 다녀오세요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