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We've decided to… <바바 코노미>

라인슬링 2023. 1. 11. 02:24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We've decided to… <바바 코노미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신곡 "Decided"의 PV 촬영일이다. 추운 날씨에 로케 촬영인데, 코노미 씨는 괜찮으실까?) 

코노미_ 프로듀서, 수고가 많아. 역시 이 시기에 로케는 춥네. 

프로듀서_ 그렇네요. 날씨도 추운데 죄송합니다. 곧 촬영 시작할거에요. 

코노미_ 괜찮아. 추위도 슬슬 익숙해졌거든. 나 이번 노래 정말로 마음에 들어. 

코노미_ 서로 엇갈리는 길을 걷게 되는 애절한 곡이지만. 다음을 향해 나가는 강인함도 느껴지잖아…… 

코노미_ 우리 라이오에 사연을 준 고민을 품은 사람들도 함께 곁에 있는 느낌도 들었어. 

프로듀서_ 네. 이별의 슬픔 뿐만 아니라 미래를 향한 희망도 느껴지는 곡이죠. 

코노미_ 응. 이별과 시작은 같다…… 그런 말은 어른스럽고 좋지. 

코노미_ 나도 본가를 떠날 때나, 회사를 그만 둘 때나. 여러 가지를 손에서 놓곤 했는데…… 

코노미_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해. 

프로듀서_ 그래요. 그 경험이 없었다면 코노미 씨와 만날 수도 없었을테니까요. 

코노미_ 응. 그러니 무언가와 이별하는 것이 그렇게까지 나쁜건 아닐 지도 몰라. 

프로듀서_ 네. 다만 코노미 씨는 아이돌과 이별하지 않아줬으면 하는데요…… 

프로듀서_ 가능하면 앞으로도 계속 프로듀스 할 수 있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…… 

코노미_ 어, 어머나. 미안해. 걱정 끼쳤나? 괜찮아. 아이돌은 계속 해 나갈 생각이거든! 

프로듀서_ 그 말을 들으니 안심되네요.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! 

코노미_ 응, 물론이지! ……아니, 프로듀서. 방금 그 말 왠지…… 

코노미_ 아니, 아무 것도 아냐! 아무튼 앞으로도 잘 부탁해! 우후훗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