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밀리코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두 사람만의 봄날 밤 <시죠 타카네>

라인슬링 2022. 11. 4. 01:49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두 사람만의 봄날 밤 <시죠 타카네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타카네도 출연한 "음악 페스티벌"은 무사히 마쳤다. 타카네는 밖에 있다고 했는데,,,,,,) 

프로듀서_ 타카네, 여기 있었구나. 오늘 하루 수고했다. 

타카네_ 앗.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. 이것 좀 보세요. 오늘 밤은 달이 멋지게 떴습니다. 

프로듀서_ 오 정말이네. 크고 예쁘네. 달빛이 눈부실 정도야. 

타카네_ 네. 정말 강한 빛입니다…… 이런 밤에는 노래를 한 구절 적고 싶어지네요. 

타카네_ 프로듀서. 옛 노래 중에서는 달을 소재로 한 시구가 몇 가지 있습니다. 

타카네_ 오랜 가인들은 정취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숨겨둔 마음을 구절에 담았을지도 몰라요. 

프로듀서_ 그래. 예전에 옛 문학을 현대어로 옮긴 것을 읽었을 때도 같은 느낌이 들었어. 

타카네_ 무엇을 아름답다고 여길 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…… 아름다운 것에 담긴 마음은 모두가 기다려오는 것. 

타카네_ 선조들은 지금 지금 느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노래를 선택했겠지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듣는이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구절에서 느껴지는 인상…… 풍경이나 감정이라는 뜻이구나. 

타카네_ "벚꽃이 흩날리고, 길이 뻗는 곳으로, 빛나는 달"…… 

타카네_ 그…… 잘 쓰지는 못하겠지만…… 오늘 밤을 기념하여 이 시구를 당신에게. 

프로듀서_ 잘 쓰지 못하다니…… 혹시 타카네가 직접 지은 구절이야? 

타카네_ 네. 지금 심정을 읊어봤습니다. 분명 매력적인 달 때문이겠지요. 후훗♪ 

타카네_ 다시 한 번, 오늘 하루 감사했습니다. 내일부터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. 

프로듀서_ 응, 물론이지! 나야말로 잘 부탁한다. 

타카네_ 프로듀서,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. 조금 더 함께 달을 보지 않으시겠어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