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ESPADA
아미와 외출 1
프로듀서_ (오늘 아미의 스케줄은 재밌는 일을 하며 오사카의 분식 먹거리를 소개하는 난이도가 높은 스케줄이다. 과연……)
아미_ 오빠야, 이래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랑께! 퍼뜩 재밌는 아이디어 내나라!
프로듀서_ 으, 응…… 그래…… 아니, 지금 벌써 웃긴데……
아미_ 아니제! 오사카 사람들은 오사카 사투리를 다들 쓰니께 아미 말투는 평범한거다이!
프로듀서_ 평범한거다이? 왠지 오사카 사투리가 아닌 것 같은데……
아미_ 뭘 모르는구만…… 아, 그렇게 하면 되겠는데? 약점을 살리는거야!
아미_ 가짜 오사카 사투리로 팍팍 나가는거야~!
프로듀서_ 그, 그래…… 그런 말을 들으니 설득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.
아미_ 아하하하! 아미는 역시 천재구마! 이걸로 우리 사무소도 팍팍 벌어들일거레이!
프로듀서_ 아이돌이 그런 부분까지 말 하는거 아냐! 아, 아무튼 분식 소개는 맡길게!
프로듀서_ (본 무대에서 아미는 관객석에 태클도 걸어가며 잘 해냈다…… 좋았어, 아미!)
아미와 외출 2
프로듀서_ (아미가 쉬는 날에 오사카 산책을 하기로 했다. 재밌는 것이 많은데…… 게다가 분위기도 도쿄랑 다르고.)
아미_ 오빠! 아미 방금 가게에서 봤던 "쿠이다오레 2호가 뿅하고 튀어나오는 키홀더" 갖고싶어!
프로듀서_ 쿠이다오레 2호 굿즈는 많이 샀잖아! 이제 충분해!
아미_ 충분하지 않아! 샀던건 소리가 나는거랑, 늘어나는거랑, 그리고, 아무튼 전혀 다르거든!
프로듀서_ 그렇게 쿠이다오레 2호만 사서 어쩌려고…… 아무튼 필요 없어!
아미_ 오빠 치사해! 바보 2호! 흥~ 이다!!
프로듀서_ 자자 어서 가자. ……응? 복어 굿즈 전문점이 있네. 저 미니 초롱 꽤 예쁜데.
아미_ 복어! 저기 있는 암컷이랑 수컷 복어가 뽀뽀하는 굿즈 갖고싶어! "복어와요" 라는데!
프로듀서_ 혹시 "복이 와요" 랑 비슷하게 지은건가? 오사카 사람들 센스는 특이하네……
아미_ 있잖아 오빠오빠! 사 주라~!
프로듀서_ 알았어알았어…… 이게 마지막이다!
프로듀서_ (수수께끼의 굿즈를 잔뜩 사고 말았지만 아미는 정말로 기뻐하는 모양새다. 뭐, 결과적으로 잘 됐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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