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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CHEER UP! HEARTS UP!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22. 5. 2. 12:02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CHEER UP! HEARTS UP! 

 

 

 

 

1화_ 두근☆두근 치어 송! 

 

프로듀서_ (다음 공연을 위해 바로 멤버를 소집했다. 신곡 반응은 어떨까……) 

하루카_ 와아…… 멋진 곡이네요! 기운이 날 것 같은 곡이에요. 

안나_ 응…… 텐션, 높아져요……♪ 이거, 치어 송……? 

줄리아_ 그렇구나, 치어 송…… 내가 불러 본 적 없는 타입의 곡인데! 

안나_ 그래도 프로듀서님…… 왜 우리한테…… 치어……? 

프로듀서_ 직감이지만…… 이 네 사람이 라이브하는 모습이 떠올랐거든. 

프로듀서_ 네 사람의 치어리딩이 팬 분들을 기운차게 만들어 줄거라 생각했거든! 

카나_ 그랬군요! 그건 좀 기쁘네~♪ 힘이 난다~♪ 신곡 힘내자~♪ 

카나_ ……어라? 그런데 치어송이라는건…… 혹시 댄스도 치어 댄스인가요!? 

프로듀서_ 테마를 보면 댄스도 치어리딩을 포함한 내용이 되겠지. 

하루카_ 치어 댄스는, 그? 외국 영화 같은데서 자주 보이는…… 

줄리아_ 내가 치어 댄스라니…… 진심이야? 나 말고 더 잘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…… 

카나_ 그렇지 않아요~! 줄리아 언니 치어 댄스 분명 귀엽고 멋질거에요~♪ 

줄리아_ 그, 그래……? 음…… 솔직히 별로 감이 잡히진 않는데. 

프로듀서_ 그리고…… 이 신곡을 통해 "LOVERS HEART"의 홍보 활동을 하려고 해. 

하루카_ 홍보…… 프로듀서님, 구체적으로는 뭘 하게 되나요? 

프로듀서_ 응. 실은 중부 지역 역 앞 광장에서 치어댄스를 선보이는 기획을 짜고 있어. 

안나_ 기획…… 혹시, 통과되면…… 안나도…… 치어 댄스…… 하는 거야……? 사람들 앞에서…… 

프로듀서_ 응. ……이미 통과됐어. 꼭 해 달라고 하더라. 

줄리아_ 빠르네!? 진짠가…… 

프로듀서_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들 급해서 그런가, 조금 분위기가 날카롭다고 하더라고. 

프로듀서_ 기획을 보여드리니 다들 기분 좋게 출근, 등교 할 수 있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더라. 

하루카_ 아침은 1분 1초가 중요하니까요. 저희들이 다 함께 기운차게 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! 

카나_ 저도 다들 웃으면서 다녀오겠습니다! 할 수 있도록 기운을 잔뜩 드리고 싶어요! 

프로듀서_ 이번 기획은 물론이고 투어 홍보도 겸하고…… 

프로듀서_ 무엇보다도 중부 지역 역 앞을 기운차고 밝고 즐거운 장소로 만들고 싶어! 

안나_ 응원…… 안나…… 조금, 불안하지만…… 해 보고…… 싶어요. 

카나_ 저도 해 보고 싶어요! 치어걸~ 해보고싶어~♪ 

하루카_ 줄리아. 나도 불안하지만 모두를 위해 한 번 해 보지 않을래? 

줄리아_ 모두를 위해…… 큿…… 알았어…… 한 번 해 보자! 

프로듀서_ 다들 고맙다! 네 사람의 치어 댄스, 기대하고 있을게! 

하루카_ 네! 그럼 얘들아, 우선 실제 치어 댄스 영상부터 볼까? 

줄리아_ 그래…… 모처럼 하는거니까 우선은 영상을 보고 이미지를 잘 잡아놔야겠지. 

카나_ 오오~ 줄리아 언니 벌써부터 의욕 넘치네요! 나도 힘 내야지~! 

프로듀서_ (네 사람의 치어 라이브…… 분명 멋진 공연이 될거야! 바빠지겠지만 열심히 서포트 해야겠다!) 

 

 

 

 

2화_ 첫 치어 댄스! 

 

프로듀서_ (치어 레슨은 순조롭게 진행되고…… 드디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날! 중부 지역의 역 앞에 와있다!) 

카나_ 아침 역 앞, 사람이 잔뜩 있네요! 양복 입은 사람, 교복 입은 사람, 그 밖에도 잔뜩…… 

안나_ 응…… 다들, 바빠보여…… 

하루카_ 아침은 바쁘니까 마음에 여유가 좀 없나봐. 

카나_ 프로듀서님…… 저, 저희들이 여기서 치어리딩을 해도 정말 괜찮은걸까요~!? 

프로듀서_ 하긴 좀 용기가 필요하긴 하겠네. 하지만…… 

하루카_ 그러니 더욱 더 그렇죠! 지금 출근하거나 학교에 가는 사람들을 응원 하는거에요! 

줄리아_ 뭐, 그래도 역 앞은 원래 다 그렇지 않아? 다들 바빠보이는 분위기가. 

안나_ 줄리아 언니도, 역 앞에서 노래 했었…… 어……? 어떤 느낌, 이었어……? 

줄리아_ 나는 치어가 아니라 버스킹이었으니까…… 

줄리아_ 그래도 내 노래를 들으면서 쳐다보고 가거나, 멈춰서서 듣는 사람들이 있으면 기뻤어! 

하루카_ 줄리아는 스트리트 라이브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기운을 내게 해 줬구나. 

하루카_ 이번에는 치어 라이브지만…… 전해질 마음은 분명 마찬가지일거야. 

줄리아_ 그래…… 나도 가능하면 다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었으면 해. 

줄리아_ 에너지를 전해주려는 사람이 계속 부끄러워하고만 있을 수는 없지…… 각오를 다지고 간다! 

안나_ 응……! 다 같이 아침 역 앞에서…… 기운을, 전해, 줄게요……! 

 

 

치어 라이브 후…… 

카나_ 기운 잘 받아 가셨나요~? 오늘 하루도 힘 내요~! 

자신감을 얻은 직장인_ 고마워~! 힘이 났어~! 두고 보자 계장! 프레젠테이션이 내 라이브다!! 

지나가던 대학생_ 의욕이 많이 생겼어요! 과제도 잘 될 것 같아요! 

쾌활한 여고생_ 앗, 765프로덕션의 하루카쨩!? 세상에, 이걸 못 봤네…… 

하루카_ 네~! 그럼 한 번 더 처음부터 할게요~! 

줄리아_ 뭐!? 하, 한 번 더라니…… 연속으로 하려고!? 

안나_ 보는 사람들, 금세 바뀌니까…… 계속 해야지…… 응원은…… 몇 번을 해도, 기쁜…… 거에요. 

하루카_ 맞아맞아! 모두에게 힘을 주려면 우리도 힘을 내야지! 

줄리아_ 큿…… 아, 알았어! 이렇게 된 이상 세 번이든 네 번이든 춤을 춰 주마!! 

프로듀서_ (상상 이상으로 지나가던 사람들이 잘 받아주네. 처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반응이다!) 

 

 

…… 

줄리아_ 하아, 하아…… 피곤하다. 치어 댄스, 생각보다 더 체력 싸움이네…… 

카나_ 저도 피곤하지만…… 보는 사람들이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줘서 엄청 즐거웠어요! 

카나_ 기운차게 온 힘을 다해 치어 라이브~♪ 다들 웃으면서 다녀올게요~♪ 에헷♪ 

줄리아_ 카나, 아직도 노래 할 힘이 남았구나. 대단한데…… 그에 비하면 나는 아직 "힘을 주는" 정도까진 못 간 것 같은데. 

안나_ ……? 줄리아 언니한테, 힘을 받은 사람…… 많을, 텐데……? 

줄리아_ 나한테? 하하, 그럴리가. 

안나_ 그렇지, 않아…… 잠깐, 기다려봐…… 

안나_ 이거…… 봐봐. 줄리아 언니…… 

줄리아_ 어…… 이거, 치어 댄스 하는 우리들이잖아!? 왜 이런 사진이!? 

안나_ 지금…… SNS에서 난리야…… 본 사람들이 올렸나봐…… 

카나_ "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귀여웠다"…… 라는 코멘트가 있어요! 

줄리아_ 진짠가! 아니, 이런 사진이 퍼지다니……! 

줄리아_ 프로듀서…… 혹시 이걸 노린거야……? 

프로듀서_ 노리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…… 설마 첫 날에 이렇게까지 퍼질 줄은 몰랐어. 

프로듀서_ 역시! 너희는 대단해! 

줄리아_ 역시! 가 아니지!? 

하루카_ 그래도 "줄리아쨩 덕분에 오늘도 힘 낼 수 있겠다!" 라는데. 줄리아 응원도 잘 전해지고 있어! 

줄리아_ 그, 그건 좋긴 한데…… 아, 정말! 마음이 편하질 않네! 

줄리아_ 기억 해 둬, 바보P! ……큭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