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영원의 꽃
후레아이
미사키_ 에헤헤♪ 생각보다 잘 됐지…… 꽃으로 만든 부케!
미사키_ 플라워 스탠드에 쓰인 꽃으로 만들다니, 내가 생각해도 좋은 아이디어야~!
미사키_ 팬 분들이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꽃이니까. 모두와 함께 있는 편이 더 좋겠지!
미사키_ 그래도 전원 분을 만들어도 좀 남았는데…… 음, 어떻게 하지?
프롤로그
미사키_ 대기실이나 레슨룸에 장식할까? 꽃이 있으면 분위기도 밝아질텐데!
프로듀서_ 아오바 씨, 수고 많으십니다. 즐거워보이시네요, 무슨 일 있으세요?
미사키_ 아, 프로듀서님! 이것 좀 보세요, 이 부케요. 플라워 스탠드에서 꽃을 따서 만들었어요♪
프로듀서_ 오, 예쁘네요! 역시 대단하세요. 아이돌들에게 나눠주실건가요?
미사키_ 맞아요! 그런데 너무 많이 만들어버렸어요.
미사키_ 남은 꽃은 시어터에 장식할까 해요. 그러면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까요.
프로듀서_ 그거 좋네요! 아, 지금 사무소에 가려던 참인데, 몇 개 가져가도 될까요?
미사키_ 물론이죠! 오토나시 선배도 분명 기뻐하실거에요.
프로듀서_ 감사합니다! 그럼 다녀올게요. 무슨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.
미사키_ 네, 알겠습니다. 다녀오세요~♪ 좋아~ 시어터를 꽃으로 잔뜩 채워보자~!
그리고……
프로듀서_ 수고 많으십니다. 앗 오토나시 씨! 이걸 받아주세요.
코토리_ 삐욧!? 무, 무슨 일이세요! 갑자기 꽃다발을…… 핫! 서, 설마…… 꿀꺽!
코토리_ 지, 진정하자 코토리! 설마…… 프로듀서님은……
사장_ 어라? 꽃 선물이라니. 이거 왠지 특별한 느낌이군! 봄이 오고 있다 이건가. 하하.
프로듀서_ 수고 많으십니다 사장님. 이건 사장님 몫입니다. 받으세요!
사장_ 어엇!? 나, 나도 말인가? ……꿀꺽!
프로듀서_ 아오바 씨가 플라워 스탠드를 가지고 만든거에요. 두 분께 꽃을 드리려고 좀 받아왔어요.
코토리_ ……그, 그렇죠! 알고있었어요! 감사합니다!
사장_ 오오, 그럼 고맙게 받겠네. 마음 속까지 따뜻해지는 멋진 선물이로군 그래.
코토리_ 정말 예쁘네요……♪ 미사키한테도 나중에 감사 인사를 전해둬야겠네요.
사장_ 그렇네! ……그런데 자네! 슬슬 일 이야기를 해 보지.
프로듀서_ 어이쿠! 무슨 좋은 이야기라도 있으신가요?
사장_ 음. 지난 공연으로부터 시간이 좀 지났지만, 슬슬 다음 천체 공연을 진행해볼까 하네.
프로듀서_ 그렇군요, 천체 공연…… 멋진 아이디어입니다!
사장_ 그렇지! 실은 이미 신곡도 완성되었다네. 다가올 봄이 떠오르는 멋진 곡일세.
사장_ 그 신곡을 이미지 송으로 해서 큰 생화 브랜드와의 타이업도 진행하려고 하네.
사장_ 아이돌 제군들을 기용한 CM을 찍는다는 기획도 있다네. 후후훗, 어떤가. 괜찮은 이야기지!
프로듀서_ 역시…… 이렇게 엄청난 기회를 잡으시다니. 역시 사장님이십니다!
사장_ 하하핫! 내 영업 수완도 아직 녹슬지 않았다 이거지!
코토리_ 저희 업계는 화훼 업계에 신세를 질 일이 많으니까요. 상부상조 하는거죠.
프로듀서_ 그렇군요. 이 부케도 원래는 플라워 스탠드였으니…… 여러 가지로 신세를 지고 있지요. 납득했습니다.
사장_ 오, 오토나시 군. 그렇게 빨리 비법을 밝히는게 어딨나! 좀 더 칭찬 해 주지 그랬나…… 에헴.
사장_ 아무튼, 프로듀스는 자네에게 맡기겠네. 평소처럼 맡길 수 있겠는가?
< 맡겨만 주십시오! >
프로듀서_ 네! 타이업 안건에 대해서도 상대측에서 만족 할 수 있도록 힘 내겠습니다!
사장_ 음, 맡기겠네! 아이돌들이 보내는 봄 최고의 선물을 팬 분들에게 전해주게나!
코토리_ 꽃 선물은 역시 특별하니까요…… 다들 설레일거에요.
프로듀서_ (바로 시어터로 돌아가서 기획을 정리하자. 프레쉬한 마음으로 힘 내볼까!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