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IGNITING <이부키 츠바사>
프로듀서_ (응, 오늘은 업무가 잘 풀리는 날이네! ……그러고보니 모두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데……)
츠바사_ 앗, 여깄다! 프로듀서님~!
프로듀서_ 응, 츠바사. 수고가 많다. 오늘은 왠지 좀 조용한 느낌인데, 다들 어디있지……
츠바사_ 프로듀서님. 역시 제 가슴이 커질 수 있으면 그게 더 좋겠죠?
츠바사_ 웨스트는 좀 더 잘록한게 좋으려나? 그런데 너무 가늘면 밸런스가 안 좋으니까……
프로듀서_ ……뭔가 부자연스러운 질문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. 무슨 소리야?
츠바사_ 됐으니까 알려주세요~ 안돼~?
프로듀서_ 안되는건 아닌데…… 그런데,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츠바사가 어떻게 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.
츠바사_ 정말~ 저는 프로듀서님이 좋아하는 제가 되고 싶은거에요!
츠바사_ 나를 스카우트하고 아이돌로 만들어준 프로듀서님이라면…….
츠바사_ 나를 가장 귀엽게 만들어줄 테니까♪
프로듀서_ 츠바사…… 그래, 알았어. 그럼 내가 가장 기뻐할 수 있는 츠바사를 솔직하게 말 해줄게.
츠바사_ 정말요? 역시 가슴이 크고 허리가 잘록한 편이 좋아요?
프로듀서_ 츠바사가 가장 기뻐하는 몸매가 되는 것. 그게 최고로 기뻐!
츠바사_ 에이~~~! 그런건 치사해요~~! 정말, 꼭 이렇게 얼버무리려고 한다니까~!
프로듀서_ 아니, 정말이야. 그런데 갑자기 왜 그래? 몸매는 그렇게 금방 변하는게 아니잖아?
츠바사_ 지금부터 다 같이…… 아, 비밀이에요! 그렇게 얼버무리는 사람한테는 안 가르쳐 주지~!
츠바사_ 나중에 무슨 일이 있어도 두근두근거리게 만들거에요. 각오하세요! 흥이다~!
프로듀서_ (가 버렸네…… 좋아하는 몸매로 자신을 변하게 만든다고? 하하하 게임도 아니고 말이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