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그를 위한 의식 <요코야마 나오>
프로듀서_ (ACT 공연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. 평소 나오와는 분위기도 많이 다르지만 느낌 있게 완성 된 것 같다.)
나오_ 프로듀서님 수고 많으셨어요! 내 촬영 어땠어요?
프로듀서_ 수고했어 나오! 느낌 좋았어. 이대로라면 스테이지도 걱정 할 필요 없겠는걸.
나오_ 감사합니데이♪ 에헤헤 연습 한 결과가 잘 나왔나.
나오_ 이번 무대는 제 역할이 주인공 아입니까. 이래뵈도 꽤 부담스러웠데이!
프로듀서_ 그랬지. 군상극이긴 하지만 틀림없는 주요 인물이니까.
프로듀서_ 그늘이 진 채 모두의 언니같은 역할을 한다…… 나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겠네.
나오_ 그카죠~ "그늘이 졌다"와 "모두의 언니"라는 말 듣고 우예하라는교!? 란 생각 들었다니까요.
나오_ 언니로서 뭐 쫌 할라카면 헤실헤실 웃음만 나와가 안 웃을라고 힘들었심더……
프로듀서_ 하긴 어려운 부탁이긴 하지…… 그래도 언니다운 모습이 잘 보였어.
나오_ 타마키나 히나타가 내를 엄청 잘 따라줘가, 덕분에 더 언니같이 잘 보였다고 생각해요.
나오_ 아, 그건 코노미 언니는 쪼매 다르네요. 겉보기엔 귀엽지만 완전 언니다워서……
프로듀서_ 그렇지. 하지만 나오의 언니 역할도 좋은 느낌이었어.
나오_ 참말로예? 공연 보러 와 주는 사람들도 그래 생각 해 주면 좋겠는디.
나오_ 그카면 드라마나 영화나 주연 배우 오퍼가 올 지도 모르고요!
프로듀서_ 그렇지! 기대할게.
나오_ 맡겨주래이! 프로듀서님이랑 말 했더니 자신감이 붙었어요. 에헤헤♪
나오_ 이 기세로 본 공연도 기합 바짝 넣고 갑시데이~! 잘 되면 엄……청 칭찬 해 주세요!
프로듀서_ (나오의 새로운 도전,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. 본 공연날까지 확실히 서포트 해 줘야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