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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그를 위한 의식 <바바 코노미>
코노미_ ……응, 고마워. 그럼 나중에 같이 밥이라도 먹자.
삑
프로듀서_ 코노미 씨…… 아, 죄송합니다. 통화중이셨나요?
코노미_ 어머 괜찮아 프로듀서. 방금 끝났거든.
코노미_ 동생이 CLEVER CLOVER 공연을 보러 왔었대. 그래서 감상을 알려주더라고.
프로듀서_ 앗. 호쿠토 지역까지 일부러 보러 와 주셨나요?
코노미_ 응. "처음에는 평소 모습이랑 비슷한 역할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는 전혀 인상이 달라서 깜짝 놀랐어!" 라고 하더라고.
코노미_ 나는 모모코나 코토하랑은 다르게 연기는 그렇게까지 자신이 있는건 아니었는데……
코노미_ 가족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내 연기도 의외로 나쁘지 않았나본데?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. 우후훗♪
프로듀서_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있으니까요. 코노미 씨의 표현력은 제대로 발휘되었다고 생각합니다!
코노미_ 그치만 말야…… 동생이 이런 말도 했어. "어린 애들 사이에 껴있는데도 위화감 없고 귀여웠다" ……
프로듀서_ 타마키나 히나타도 잘 따랐으니까요…… 역시 코노미 씨에요.
코노미_ 일이 잘 끝난건 좋지만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 자신이 있단 말이지……
프로듀서_ 그건 생각에 따라 다르지요! 진지한 연기와 어덜티한 라이브를 통해 갭을 보여주자고요.
코노미_ 그, 그렇구나……! 연기와 스테이지의 갭을 통해 관객 분들을 포로로 만들자는 작전이구나!?
코노미_ 처음 배역을 봤을 때 나 혼자 나이가 많으니까 잘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……
두 사람_ 그것도…… 갭을 위해서……!
코노미_ ……알았어 프로듀서. 그 부분은 나에게 맡겨줘!
코노미_ 다크하고 시리어스한 나와 어덜티하고 섹시한 나. 상반되는 매력을 통해 모두를 사로잡아줄게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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