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BRIGHT DIAMOND <시죠 타카네>

라인슬링 2021. 9. 26. 20:11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BRIGHT DIAMOND <시죠 타카네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투어가 무사히 종료되고 일상 스케줄로 돌아왔다.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끝이 보이질 않는다……) 

타카네_ 수고 많으십니다 프로듀서. ……저기, 짐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요? 

프로듀서_ 짐이라니, 호텔에서 보낸거? 그건 이미 도착했을텐데……? 

타카네_ 아뇨, 그 짐이 아닙니다. 도예 체험을 했던 곳에서 온 것은 없나요……? 

프로듀서_ 아, 도자기! 잠깐 기다려줄래. 

프로듀서_ 보자…… 아, 메일이 와 있네. 오늘이나 내일쯤 도착 할 예정이래. 

타카네_ 고맙습니다. 모두 함께 여행 이야기를 하다가 도예 체험 이야기가 나왔는데…… 

타카네_ 히비키가 어서 보여달라고 재촉하는 바람에…… 확인하러 왔습니다. 

프로듀서_ 그랬구나. 여행 이야기도 재밌지만 이번에는 추억의 물건도 남았네. 

타카네_ 네. 이렇게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은 기대되 되며 불안하기도 하네요…… 신기한 마음입니다. 

타카네_ 남부 지역에서 저희를 기다렸던 팬 분들도 같은 마음을 품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. 

타카네_ ……프로듀서. 저희가 기대에 부응했을까요? 

< 물론! > 

프로듀서_ 물론이지. 공연을 다 보고 가는 팬들이 다들 웃고 있었어. 감상도 잔뜩 도착했고…… 

프로듀서_ 무엇보다도 타카네 스스로가 가장 가까이서 팬 분들의 열기를 느꼈잖아? 

타카네_ 그렇죠. 하긴 종연 당시의 환호성과 박수는 극장의 공연과 닮은 열기가 있었습니다. 

타카네_ 저희들보다 더 빛나는 미소 하나하나가 정말로 기뻤습니다. 

딩동~♪ 

프로듀서_ 뒷 문쪽 벨이네…… 혹시 짐이 도착했나? 

타카네_ 그럼 제가 가보겠습니다. 괜찮으면 프로듀서도 봐 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