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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시크릿 주얼, 매혹의 금강석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21. 9. 2. 01:01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시크릿 주얼, 매혹의 금강석 

 

 

 

 

1화_ 우리는 "달토끼 부대"! 

 

미스 W(카오리)_ 현재 이 도시에 개최되고 있는 지하 경매…… 회장에는 수 많은 재물이 모인다고 합니다. 

미스 W_ 아름다운 장신구와 역사적 명화, 서적, 골동품…… 그리고 달의 보물 "스톤 보울 48"…… 

레이디 I(이오리)_ 달의 보물…… 

미스 W_ 네. 달에서 온 것중 그 어느 것과도 비견될 수 없는 진짜 보물입니다. 

미스 W_ "빛나는 다이아"와 마찬가지로 이디얼 아가씨가 가지고 계시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. 

레이디 I_ 작전시에는 이름이 아니라 코드네임으로 부르기로 하지 않았나? 미스 W. 

미스 W_ 실례했습니다. 코드네임, 레이디 I. 

레이디 I_ 좋아. 그럼…… 우리가 노릴건 달의 보물 "스톤 보울 48"이야! 

디디(미야)_ 경매장의 보물을 훔치다니 대담하군요~ 역시 이디얼 아가씨세요~ 

디디_ 패배했다면 훔쳐서라도 손에 넣는다…… 멋진 발상의 전환이로군요~ 

리틀(모모코)_ 반대로 꼴사나운거 아냐? 대재벌의 영애가 지하 경매에서 졌다고 뒤에서 훔칠 계획을 하다니. 

레이디 I_ 시끄러워 리틀! 디디도 리더의 말에 토 달지 마! 

레이디 I_ 눈독 들인 보물은 당연히 내 수중에 떨어져야지! 이 곳은 그걸 위해 내가 만든 비밀 조직……! 

레이디 I_ "달빛마저도 손에 넣는 퍼펙트 레이디, 레이디 I와 팀 래빗이니까! 

디디_ 음…… 여전히 하나도 모르겠네요~ 절대 못 외우겠는데요~? 

리틀_ 달의 보물을 노리는 토끼니까 "달토끼 부대"라고 하면 되는거 아냐? 

레이디 I_ 싫어! 그건 너무 단순하잖아. 

나나시(미라이)_ 눈독 들인 보물은 당연히 내 수중에 떨어져야한다…… 역시 레이디 I 선배에요! 존경스러워요! 

레이디 I_ 어머, 잘 알고있네 신입♪ 슬슬 너한테도 코드네임을 정해줘야겠네. 

나나시_ 앗, 선배의 네이밍 센스는 좀 불안한데…… 가 아니라! 저는 아직 미숙하니까 나나시(*)로도 충분해요! 

(* 나나시名無し_ 이름 없음, 아무개 등의 의미.) 

레이디 I_ 그래? 뭐어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으니까 당분간은 그냥 나나시라고 하자. 

미스 W_ 그럼 이야기는 정리 된 것 같으니 구체적인 작전 설명으로 넘어가죠. 

 

 

작전 실행 당일…… 

리틀_ 미스 W, 들려? 여긴 리틀. 목적지에 침입 성공. 이대로 진행할게. 

미스 W_ "여기는 W, 알겠습니다. 레이디 I, 디디, 나나시는 뒤를 따라주세요." 

레이디 I_ 우후훗, 아무리 경비를 엄중하게 해놨더라도 소용 없어! 하늘에서 침입하는걸 무슨 수로 막겠어. 

디디_ 개인 소유의 비행기에서 낙하하며 침입…… 대재벌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이네요~ 낙하산도 제법 익숙해졌고요~ 

미스 W_ "하지만 레이디 I. 이번에는 거리에서도 유명한 그 도둑도 예고장을 보냈다고 하는데요……" 

레이디 I_ 아, 괴도 샤이 나이트 말이지…… 훔치는 기술이 굉장하다고 들었는데, 벌써 어디 들어왔으려나? 

나나시_ 설마~ 하늘 말고 여기로 숨어들 수 있는 방법 같은게 있을리가 없잖아요~ 

 

 

리틀_ ? 레이디 I, 뭔가 이상한데…… 보관소는 여기가 맞을텐데…… 보물이 보이질 않아. 

레이디 I_ 뭐라고? …… 정말이네, 보물이 모습도 그림자도 보이질 않아. 그렇다는건 혹시…… 

삐익~! 삐익~! 삐익~! 삐익~!  

경비원_ 멈춰라! 

리틀_ ! 이건…… 

경비원_ 움직이지 마라 도둑놈들! 너희들은 포위됐다! 저항하지 말고 얌전히 투항해라! 

디디_ 세상에~ 갑자기 위기로군요~? 

 

 

 

 

2화_ 괴도 샤인 나이트의 함정! 

 

미스 W_ "여기는 미스 W, 무슨 일입니까? 여러분 상황을 보고해주세요." 

디디_ 음~ 저희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이, 하나, 둘, 셋…… 세는게 귀찮을 정도로 많네요~ 

리틀_ 즉 함정이었다는거군. 이렇게 주도면밀하다니…… 어디서 정보가 누설됐나? 

미스 W_ "알겠습니다. 기다려주십시오. 지금 유력한 탈출 경로를 몇 가지……" 

레이디 I_ 그런건 필요 없어. 그치, 얘들아? 

레이디 I_ 애당초 보물을 손에 넣지도 못 했는데 도망칠 수는 없지! 

디디_ 그렇죠~ 어쨌거나 얌전히 보내 주지는 않을 것 같은데~ 

디디_ 그럼 보물도 챙겨 가는게 더 낫지 않겠어요~ 

리틀_ 싸움인가, 귀찮게…… 그래도 할 거면 나도 날뛰어줄게. 

레이디 I_ 전부 쓰러트리자! 달토끼 레이디……! 

나나시_ ……후훗. 그렇게 두지는 않는답니다♪ 

파앗! 

디디_ 어라~? 이상하게 잠이 오네요…… 

리틀_ 윽…… 나도 잠이 와…… 

풀썩 

레이디 I_ 잠깐, 디디, 리틀!? 둘 다 왜 그래! 

미스 W_ "여러분 이번엔 무슨 일이……? 상황을 계속 보고 해……" 지지직 

나나시_ 달토끼 부대의 신입으로 잠입하고 수 개월…… 솔직히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릴 줄은 몰랐네요. 

나나시_ 다들 중요한 부분은 가드가 단단하고, 헛점도 보이질 않고…… 힘들어서 큰일이었다니까요? 

나나시_ 그러니까,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자를 얻고 혼란을 틈타는게 낫다고 생각했지요. 

레이디 I_ ……! 네가, 괴도 샤이 나이트……! 큿…… 

샤인 나이트_ 네♪ 샤인 나이트, 목표했던 보물을 접수하러 왔습니다♪ 

경매장 마스터_ 수고했다, 괴도 샤인 나이트. 이걸로 "스톤 보울 48"을 빼앗길 염려는 없겠군…… 

샤인 나이트_ 저야말로, 협력 해 주셔서 고마워요! 그럼…… 경매장 마스터. 

샤인 나이트_ 약속대로 레이디 I가 갖고 있는 "빛나는 다이아"를 가져가도 되겠죠? 

경매장 마스터_ 후…… 그렇게 재촉하지 마라. 이거면 됐지? 

파앗! 

샤인 나이트_ 앗!? 어, 어라? 왜 나까지 수면 가스를……? 어쩌려는, 셈이야…… 

경매장 마스터_ 토끼들을 전부 묶어라. 내 경매장을 노리는 자는 누구든지 용서하지 않는다. ……하하하하하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