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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제복 시리즈 <모모세 리오>
프로듀서_ (오늘은 화보잡지 "아이그라!!"의 촬영일이다. 슬슬 리오가 갈아입고 나올 때가 됐는데……)
리오_ 프로듀서군, 기, 다, 렸, 지! 있잖아, 봐봐! 이 유니폼 엄청 멋지지 않아?
리오_ 이렇게 예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으면 회사원도 나쁘지 않겠는걸…… 어때. 우후훗♪
리오_ 있잖아 프로듀서군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?
프로듀서_ 응, 정말 잘 어울려. 하지만 리오가 회사원이 되면 난처하지……
리오_ 우후훗, 걱정하는거야? 괜찮아. 나는 프로듀서군의 아이돌이니까♪
리오_ 그래도 모처럼 이렇게 예쁜 옷을 입었는걸. 화보 촬영으로 끝내기 아까운걸……
리오_ 다른 애들 의상도 있으니까…… 이 의상 입고 드라마 찍어보는건 어떨까!?
프로듀서_ 회사원 드라마라면 리오도 카오리 씨나 후카네랑 "셀레브레이션!"에 출연 한 적이 있잖아.
리오_ 에이 참,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! 모처럼이니 새 의상으로 출연하고 싶잖아♪
리오_ 있잖아 프로듀서군, 뭐 없어? 그런 일 말야~
프로듀서_ 알았어. 그럼 이번 촬영이 끝나면 영업 걸어볼게.
리오_ 진짜!? 고마워~! 우후후, 열심히 해야겠는걸♪
프로듀서_ 그건 그렇고 오늘은 꽤 의욕이 넘쳐보이는데. 뭔가 이유라도 있어?
리오_ 의욕이라기보단…… 오늘 아침에 봤거든. 어두운 표정하고 출근하는 샐러리맨 남자……
리오_ 나도 일에 치여 살았을 때는 그랬으니까. 그 남자 기분을 알 것 같았어.
프로듀서_ 리오……
리오_ 그러니까 내가 팔을 걷고 나서 줘야지! 했거든. 화보 촬영 스케줄도 물론 제대로 할거지만……
리오_ 드라마라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음을 전할 수 있잖아. 이것도 아이돌만이 할 수 있는 멋진 일이잖아♪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그래서 그랬구나. 알았어, 그럼 기획부터 의논 해 보자.
리오_ 고마워 프로듀서군! 믿고 있을게, 우후훗♪
프로듀서_ (리오의 서비스 정신은 그 상냥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. ……자, 나도 새로운 기획을 생각 해 둬야겠는데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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