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미우라 아즈사>

라인슬링 2020. 12. 6. 23:27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제복 시리즈 <미우라 아즈사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아즈사 씨와 "아이그라!!"의 제복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다.) 

아즈사_ 프로듀서님, 기다리셨죠. 오늘 촬영은 이 방에서 하는건가요? 

프로듀서_ 네. 이 오피스를 빌려서 일 하는 여성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란 컨셉으로 찍는다고 해요. 

아즈사_ 멋지네요♪ 어쩌면 그 컨셉도 프로듀서님이요……? 

프로듀서_ 네, 제가 생각한거에요. 아즈사 씨가 모델이니까 차분한 어른 여성의 아름다움, 그리고…… 

프로듀서_ 자연스럽게 일 하는 여성의 매력같은걸 보는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. 

아즈사_ 어, 어머나. 제가 그렇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…… 그럼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게요. 

아즈사_ 맞다. 지금 저는 프로듀서님이 보기엔 어떤 일을 하는 여성처럼 보이시나요? 

아즈사_ 촬영 전에 저 나름대로 이미지를 잡아두고 싶어서요.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~ 

프로듀서_ 그렇네요…… 어떻게 보이느냐 하면, 오토나시 씨 같은 일반 사무원이나…… 

프로듀서_ 접수원이나 비서나 오퍼레이터, 영업담당, 통역, 홍보…… 아, 캐리어 우먼도 좋네요. 

아즈사_ 저, 저기~ 오토나시 씨랑 오퍼레이터랑, 통역…… 죄, 죄송해요 한 번 더 알려주실래요? 

프로듀서_ 아, 죄송합니다! 후보를 줄여야겠네요. 우선은 하나 고르면…… 

< 접수원 > 

프로듀서_ 우선은 접수원이 좋겠네요. 

아즈사_ 접수원 말이죠. 알겠습니다! 그치만…… 왜 하필 접수원인가요? 

프로듀서_ 아즈사 씨가 미소로 맞이 해 주시면 분명 누구든지 행복해질테니까요. 

아즈사_ 어머나! 프로듀서님도 정말…… 후훗, 감사합니다♪ 

아즈사_ 맞이…… 그래요, 소중한 손님을 미소지으면서…… 

아즈사_ 핫. 혹시 퇴근한 남편을 현관에서 맞이하는 느낌도……? 

프로듀서_ ……아즈사 씨? 

아즈사_ 멋진 이미지가 떠올랐어요. 저기…… 감사합니다 프로듀서님♪ 

프로듀서_ 아뇨,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. 촬영도 잘 되겠네요! 

아즈사_ 네. 저기…… 다녀오셨어요♪ 

아즈사_ 아, 지금은 그냥 연습해 본거에요! 조금 해 보고 싶은게…… 아, 아무것도 아니에요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