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아마미 하루카>

라인슬링 2020. 11. 16. 03:14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제복 시리즈 <아마미 하루카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학교를 빌려 "아이그라!!"의 촬영이 있는 날이다. 슬슬 하루카 차례인데……) 

하루카_ 아, 프로듀서님! 

프로듀서_ 하루카, 여기 있었구나. 찾아서 다행이다. 

하루카_ 어…… 어라, 벌써 촬영 시간이에요!? 죄, 죄송해요. 여기 저기 보고 다녔더니 그만…… 

프로듀서_ 아냐, 지금 당장 촬영하는건 아닌데, 마음의 준비만 해 줘. 

하루카_ 네, 그래요. 일이지…… 응, 이건 일이야, 일~ 

프로듀서_ 어라, 왜 그래? 오늘따라 평소랑 다르게 집중을 잘 못 하는 것 같은데. 

하루카_ 으으, 죄송해요. 왠지 모르는 학교에 있다는게 엄청 신선하고 두근두근거려서요. 

하루카_ 이 복도를 돌면…… 아, 시청각실 발견! 같은 느낌이 즐거워서요, 탐험 하는 기분도 들고요…… 

프로듀서_ 하하 그렇구나. 신입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나보네. 

하루카_ 아, 아마 그럴거에요! 이 학교에 다니면 어떤 일상생활을 보내게 될까~ 같은 것도 상상했고요. 

하루카_ 그래도 안되죠. 일 때문에 온거니까요. 으~ 일이야 일~ 

프로듀서_ 아니, 그렇다면…… 마음의 준비는 딱히 안 해도 되겠는걸. 

하루카_ 아앗? 하지만 이건…… 일, 이잖아요? 

프로듀서_ 물론이지. 다만 새로운 학교 생활을 하기 전에 기대로 부풀어오른 신입생의 마음. 

프로듀서_ 그런 마음을 가진 지금의 하루카가 가장 신선하고 고등학생다운 사진이 찍힐 것 같아. 

하루카_ 아, 그렇구나……! 에헤헤, 알겠습니다. 그럼 마음껏 신입생 기분을 만끽하고…… 

하루카_ 선생님, 안녕하세요! 오늘 하루 잘 부탁드릴게요! 에헤헤♪ 

프로듀서_ (어딘지 모르게 풋풋하면서 쾌활한 웃음. 이런 인사로 시작되는 수업이라면 선생님도 기운이 나겠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