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스페셜 커뮤 번역
밀리언 페스 커뮤 20 – 둘이 함께 걷는 길
프로듀서_ (일본 문화를 테마로 해외에서 개최될 이벤트에 유키호와 아유무가 출연하게 되었다!)
아유무_ 프로듀서, 기다렸지! 나랑 유키호는 준비 다 끝났어!
유키호_ 저희 의상은 어떠신가요? 둘이 같이 있으니 꽤 좋은 느낌인데요…… 에헤헤.
프로듀서_ 응, 완벽하네. 함께 서니 역시 멋져!
아유무_ 헤헷♪ 완벽한건 의상 뿐만이 아냐 프로듀서! 그치 유키호♪
유키호_ 맞아요. 저희 둘 정말로 호흡도 잘 맞아요…… 서로 생각하는게 딱 맞아 떨어지고요.
아유무_ 방금도 말야. 내가 물 마르다고 생각했더니 유키호가 마실걸 가져다줬거든.
유키호_ 그건 어쩌다보니 내가 목이 말랐던 것 뿐이고…… 아유무도 그렇잖아.
유키호_ 리허설에서 내가 막혔을 때 바로 도와줬잖아. 그걸 용케 알아차렸구나 싶어서……
아유무_ 아, 왠지 모르게 유키호의 움직임이 눈에 보였거든~ 어쩌면 나 진짜 대단한건 아냐?
프로듀서_ 두 사람은 오늘을 위해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왔잖아. 생각보다 더 좋은 조합이었나보다.
유키호_ 에헤헤♪ 좀 부끄럽긴 하지만…… 그래도 기뻐요.
프로듀서_ 좋아, 그 기세로 무대도 잘 부탁한다!
아유무_ 응, 맡겨 줘! 유키호와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게♪
관객_ Yeahhhhhhhhhh!
프로듀서_ 어이쿠…… 슬슬 개연시간이구나.
두 사람_ 아……
프로듀서_ 어? 둘 다 왜 그래…… 혹시 부담스러워서 그래?
유키호_ 아, 저기요. 그런거랑은 조금 다른데요. 말로 표현하긴 힘든데……
유키호_ 관객 분들의 목소리를 의식했더니 오히려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에 힘이 들어가서요……
아유무_ 아, 나도 그래! 왠지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고나 할까……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음……? 뭐어, 너희 둘이라면 괜찮을거야. 이대로 가 보자!
유키호_ 앗, 프로듀서……?
프로듀서_ 방금도 둘 다 똑같은 타이밍이었잖아. 정말로 호흡이 잘 맞는다는 사실을 실감했어.
프로듀서_ 약간의 긴장은 무대에서 오히려 도움이 될거야. 괜찮아. 지금의 두 사람이라면 분명 이겨낼 수 있어!
아유무_ 하긴 그렇지! 헤헷♪ 역시 말 잘하네, 프로듀서!
유키호_ 응! 프로듀서가 믿어주시면 저도 믿을 수 있어요. 괜찮을거에요……
유키호_ 잘 부탁해 아유무! 함께 마음껏 즐기자♪
아유무_ 오케이 유키호! 우리 둘이 퍼펙트하게 분위기 띄워보자! 렛츠 재팬☆
프로듀서_ (두 사람은 발 걸음을 함께하며 무대를 향해 갔다. 저 걸음걸이라면 분명…… 문제 없을것이다!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