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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Persona Voice - 에필로그

라인슬링 2020. 10. 12. 11:40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Persona Voice 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_ Advance ~둘이서~ 

 

프로듀서_ (극장 공연도 무사히 종료되고 CM 촬영 뒤풀이를 겸해 패밀리 레스토랑에 왔다. 지갑 사정에도 딱 좋네!) 

유키호_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는 종류도 많아서 고민되죠. 뭘 먹지…… 

리츠코_ 그렇네. 가성비 좋은걸로 생각하면 이 도리아가 딱인데…… 

프로듀서_ 리츠코. 오늘은 그런거 생각 안 해도 돼. 뒤풀이니까 좋아하는걸로 시키자! 

리츠코_ 프로듀서, 손이 크네요. 진짜 괜찮겠어요? 두 말 안할거죠? 

< ……안 해! > 

프로듀서_ ……안 해! 

리츠코_ 프로듀서…… 그럼 오늘은 사양 말고 먹도록 할게요♪ 

메구미_ 우선 다 같이 드링크바 주문 할거지? 그리고 감자튀김이랑. 

치즈루_ 드링크바는…… 그러고보니 지갑이 이 가게 할인 쿠폰이…… 

프로듀서_ 치즈루 씨. 할인 쿠폰도 가지고 계시는군요. 혹시 패밀리 레스토랑은 자주 오시나요? 

치즈루_ 네? 이, 이건 저기…… 그래, 친구가요! 오늘 이야기를 했더니 줬어요! 

리츠코_ 와, 운 좋네요. 다행이네요 프로듀서♪ 

치즈루_ 그, 그보다요……! 유키호, 주문은 결정 됐나요? 

유키호_ 아, 실은 아직 고민중이에요…… 파스타도 좋은데 오므라이스도…… 

메구미_ 아, 나도! 있잖아 유키호, 두 개 시켜서 나눠먹지 않을래? 유키호가 둘 다 먹을거면 어쩔 수 없지만. 

유키호_ 그렇게 다 못먹어~ 그럼 메구미, 부탁해도 될까? 

리츠코_ 프로듀서도 골랐어요? 그럼 주문 할게요! 

 

 

메구미_ 음, 맛있다♪ 역시 일 끝나고 오는 드링크바는 최고네! 

프로듀서_ 다들 정말 수고 많았어! 공연은 물론이고 CM도 꽤 화제가 된 모양이야. 

치즈루_ 네, 정말이에요. 저도 신선하고 즐거웠답니다! 

유키호_ 저도 폐를 끼치기는 했지만…… 치즈루 언니나 다른 분들 도움을 받아서 어떻게든 해 냈으니 다행이에요…… 

치즈루_ 고마워요 유키호. 하지만 아직 중요한 점이 있죠, 프로듀서? 

프로듀서_ 네, 치즈루 씨 말대로에요. 폐를 끼친 적은 없어. 

메구미_ 맞아 유키호! 그리고 CM에서 유키호 정말 멋졌거든? 

리츠코_ 응, CM도 그렇고 신곡도 그렇고. 새로운 일면은 보여준다는 프로듀스 방침으로서는 최고이지 않았어? 

유키호_ 프로듀서, 여러분…… 정말 고마워요! ……에헤헤♪ 

메구미_ 나는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가 "메구미가 자전거 타는거 재밌었어!" 정도 밖에 못 들었거든? 

치즈루_ 후훗. 하지만 기획 컨셉을 생각 해 보면 성공적인게 아니었을까요? 

리츠코_ 치즈루 씨는 현장 스탭들에게도 칭찬받으셨죠. "진짜 점원 같다"라면서요. 

치즈루_ 뭐, 뭐어. 이것도 평상시에 사람들을 관찰해 온 덕분이겠죠! 오~호호홋, 콜록, 콜록!? 

치즈루_ 에헴…… 그, 그래도 또 기회가 있으면 이런 일을 해 보고 싶어요. 

유키호_ 저도…… 접객 일이라 긴장하긴 했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으니까요…… 

유키호_ 또 스케줄이 잡히면 그 때는…… 도, 도전해 보고 싶어요! 

프로듀서_ (가능성을 넓혀보고자 신곡을 맡겼는데…… 두 사람이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.) 

프로듀서_ (두 사람의 노력을 통해 각자 그려온 이상적인 아이돌에 가까워졌겠지.)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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