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그대에게 전하는 persona voice <하기와라 유키호>

라인슬링 2020. 10. 12. 12:08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그대에게 전하는 persona voice <하기와라 유키호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유키호네 공연이 끝나고 오늘은 밀린 일 처리를 하고 있다…… 좋아, 잠깐 쉬었다가 할까.) 

덜컹 

유키호_ 아, 프로듀서! 수고 많으세요. 

프로듀서_ 어라? 유키호구나. 안녕. 이런데서 뭐 하고 있어? 

유키호_ 방금 레슨이 끝났거든요…… 프로듀서는 일 하다가 쉬러 오셨나요? 

프로듀서_ 응. 아직 정리하려면 멀었지만…… 후반전에 들어가기 전에 차라도 한 잔 마실까 해서. 

유키호_ 그럼 제가 타 드릴게요. 정말로 맛있는 과자도 있어요♪ 

유키호_ 조금만 기다려주세요. ……앗, 맞다. 저기. 

유키호_ 저기 프로듀서. 커스터마이징 주문은 없으십니까? 

프로듀서_ 어, 커스터마이징……? 

유키호_ 네! 커피숍 점원 일을 해 보고 나니까 왠지 재밌어서요…… 

유키호_ 프로듀서 취향에 맞춰서 해 드릴 테니 마음껏 말 해 주세요! 

프로듀서_ 하지만 유키호가 타는건 대부분 일본차잖아? 

유키호_ 네! 일본차는 미지근한게 기본이지만 뜨거운게 좋으시면 뜨겁게도 해 드릴 수 있고…… 

유키호_ 시원한 물로 냉차를 할 수도 있고, 전차(煎茶)외에도 호지차나 보리차, 말차도 있어요♪ 

유키호_ 헉!? 아, 아니면 프로듀서 혹시…… 

프로듀서_ 어? 

유키호_ 지금까지 억지로 차를 드셨던거에요?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…… 

프로듀서_ 아냐아냐, 그렇지 않아! 일본차로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거란 생각을 잘 못했던거야. 

프로듀서_ 그래도 듣고보니 차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구나. 홍차도 차의 일부고…… 

유키호_ 에헤헤, 맞아요. 그럼, 손님. 주문은 어떻게 하시겠어요? 

프로듀서_ 그럼…… 바리스타 님께 맡기도록 하지요. 유키호가 내준 차는 항상 맛있었으니까! 

유키호_ 프로듀서…… 네! 저기, 차는 호지차가 좋겠지? 과자는 도라야키로 하고……♪ 

프로듀서_ (이거 좋은 티타임이 되겠네. 남은 일도 열심히 할 수 있겠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