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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절대적 Performer - 에필로그

라인슬링 2020. 5. 26. 13:41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절대적 Performer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_ 돈 포겟

 

프로듀서_ (신곡 공연은 대성공으로 막을 내렸다! 자, 남은 이벤트는……)

아유무_ 안녕! 다들 벌써 다 모였네!

세 사람_ 안녕!

노리코_ 어라, 이 멤버는…… 혹시 유닛 스케줄?

프로듀서_ 응. 아직 PV 촬영이 남아있잖아. 오늘은 리허설 뿐이지만.

엘레나_ 그렇구나, PV 촬영이 있었지! 같이 스케줄 할 수 있어서 기쁘다~♪

우미_ 뭐든지 준비는 중요하잖아. 그럼 다 같이 렛츠 고~☆

 

 

우미_ 와아…….! 이건 혹시, 디스코야!? 멋있다~!

엘레나_ 미러볼이 반짝반짝거려♪ 우리 PV 촬영인 디스코에서 하는거였구나!

노리코_ 어라? 근데 왠지 분위기가…… 프로듀서, 아유무! 여기 혹시?

아유무_ 깜짝 놀랐네…… 타임슬립 했을 때 90년대에 있었던 그 디스코랑 똑같아!

프로듀서_ 당시 유명했던 디스코를 재현했다고 해. 이것도 복고풍이다 이거지.

노리코_ 그럼 우리들이 또 타임슬립한건 아니지? 깜짝 놀랐네……

아유무_ 게다가 새로 막 만든거라 반짝거리네…… 그 때 디스코랑은 또 다른 느낌이야!

엘레나_ 앗, 여기 잡지 있어. 오래 된…… 어라? 왠지 본 것 같기도 한데……?

우미_ 90년대에서 읽었던 패션 잡지랑 닮았어! 딱 이런 느낌이었지?

프로듀서_ 분명 PV 촬영에 쓸 소품일거야. 하하. 카세트 테이프도 있네. 오랜만이다.

엘레나_ 그래도 그 타임슬립은 진짜 있었던 일일까? 왠지 신기한 느낌이야.

노리코_ 아하하. 이렇게 90년대 물건들 사이에 있다보면 혼란스럽긴 하지.

아유무_ 복고 붐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지? 이 디스코도 그 때랑 똑같고.

우미_ 타임슬립은 보통은 잘 체험하기 힘든 일이니까!

프로듀서_ 뭐어, 일반적이진 않지. 극장의 혼과 이야기도 해 봤는데 아직도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이야……

우미_ 앗, 극장에 사는 유령 이야기? 나 그 이야기 더 듣고 싶었는데~♪

아유무_ 그, 그러니까 그건 안돼! 유령 이야기는 안된다니까!!

노리코_ 그런데, 애당초 시어터에 사는 유령이 뭔데!? 무섭거든!

엘레나_ 프로듀서. 혹시 시어터의 혼이라는건, 지금도 시어터에 있어……?

프로듀서_ 그야, 시어터의 혼이니까 그러겠지. 분명 지금도 극장에서 모두를 지켜주면서……

엘레나_ 꺄악~!!! 듣기 싫어~! 무서워~!

노리코_ 프로듀서! 갑자기 무서운 이야기 하는건 안된다니까!

프로듀서_ 아, 아니 그러려고 그런건 아니고……

아유무_ 이, 있잖아. 혹시 그 미니 합숙…… 실은 90년대가 아니라 현대였던거 아냐……?

엘레나_ 아앗……? 아유무, 그게 무슨 소리야……?

아유무_ 그야, 여기 90년대 디스코도 있잖아. 오래된 잡지나 CD도 모으려면 모을 수 있고……

노리코_ 그렇구나…… 프로듀서가 90년대라고 착각하게 만들면 가능하다……?

우미_ 그러고보니…… 우리가 90년대에 갔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을지도 모르지……?

엘레나_ 프로듀서…… 시어터에 유령은 없지……?

프로듀서_ 그게……

프로듀서_ ……응! 시어터에 유령 같은게 있을리가 없지! 실은 타임슬립도 깜짝 카메라였어!

노리코_ 여, 역시…….! 다행이다. 당연하지, 그치!

아유무_ 미니 합숙을 위해서 여러 가지로 준비 해 뒀다 이건가! 뭐야~ 완전 속았네!

엘레나_ 훌쩍. 진짜, 프로듀서는 짓궂다니까!

우미_ 그치만, 정말로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만나보고 싶기는 한데~ 시어터의 혼~

엘레나_ 우, 우미! 그 이야기는 그만 해! 그만두지 않으면…… 댄스로 승부야!

우미_ 앗, 엘레낭이랑 댄스 승부!? 재밌겠다, 받아주지!

아유무_ 프로듀서! 오늘은 리허설이긴 하지만, 연습 조금만 해도 돼?

프로듀서_ 응. 처음부터 그러려고 했지. 괜찮아.

노리코_ 좋아~ 그럼 다 같이 춤 추자! 무서운건 전부 잊을 때 까지!

네 사람_ 예이~!

프로듀서_ (이 팀이라면 어느 시대라도 최고의 모습으로 모이겠지…… 그런 생각이 들었다!)

프로듀서_ (하지만…… 시어터의 혼은 역시 제단을 하나 만들어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……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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