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Big 벌룬◎
에필로그_ Line in 파크 □
프로듀서_ (밀리언 파크 기념식 행사는 무사히 마쳤다. 다들 열심히 노력했구나!)
아미_ 오빠! 오늘은 퍼레이드에 라이브에 할 일도 많고 재밌었네!
프로듀서_ 응, 엄청 분위기도 좋았어! 손님들도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갔을거야.
스바루_ 이걸로 공원도 없어지진 않겠지? 다들 정말로 즐거워보였잖아!
코노미_ 스바루, 그건……
밀리언 파크 원장_ 765프로덕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! 저는 밀리언 파크 원장입니다.
아카네_ 앗!? 원장님이 왜 여기…… 핫! 설마 아카네쨩을 파크 마스코트 캐릭터로 만들려고!?
프로듀서_ 신세 많이 졌습니다. 765프로덕션입니다! 여기까지 와 주실 줄은 몰랐네요.
밀리언 파크 원장_ 아뇨, 멋진 볼거리였습니다. 이렇게 즐거운 기분을 냈던건 오랜만이었네요!
아미_ 그치그치!? 그럼 이 공원 없애지 말아줘~!
스바루_ 그래그래! 부탁이…… 부탁해요 아저씨!
코노미_ 앗, 얘들아! 갑자기 죄송합니다…… 그래도 오늘 성공은 공원 덕분이에요.
코노미_ 이 공원이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장소였기 때문에 무대도 더 좋았다고 생각해요! 그러니까……
밀리언 파크 원장_ 여러분의 마음은 알겠습니다. 하지만 역시 노후화된 시설은 위험하니까요……
아카네_ 역시 안되나~!? 큿 이렇게 된 이상…… 프로쨩, 봉투 좀 찔러줘!
밀리언 파크 원장_ 일부 놀이기구는 철거해야만 합니다. 그래서…… 다시 한 번 공원 리뉴얼을 검토하려고 해요.
프로듀서_ 정말인가요!? 감사합니다! 아미, 그리고 얘들아. 잘 됐네!
아카네_ 앗, 그럼 공원은 남는거야!?
코노미_ 어머, 정말로!? 해냈네…… 해냈어 아미!
스바루_ 대박~! 아미 잘 됐네! 역전 끝내기 홈런이라도 친 것 같아!
아미_ 우후훗~ 우리라면 이 정돈 당연하지! 그치, 오빠!
프로듀서_ 자 그럼…… 다들 잊고 온 물건은 없지? 그럼 철수할까.
코노미_ 수고했어! 정말 즐거운 스케줄이었네. 밀리언 파크에는 나중에 또 개인적으로 오고싶네♪
아미_ 다음엔 시어터 사람들이랑도 같이 오자! 언제 할까? 내일?
프로듀서_ 그렇게 급하게 올 필욘 없잖아…… 밀리언 파크가 없어지진 않을거니까.
스바루_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고 있으니까! 우리 시어터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~
코노미_ 그렇네! 우리 시어터도 계속 소중하게 여겨지는…… 그런 장소가 되면 좋겠네!
프로듀서_ 그렇네요.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.
아카네_ 후후훗…… 이야기가 그럴듯하게 정리 되어가는 것 같지만, 아카네쨩은 바로 지금 선언하도록 하지!
아카네_ 밀리언 파크에 아카네쨩 천년 왕국을 수립하도록 하지! 이 공원은 아카네쨩이 접수한다!
아미_ 어이쿠, 그렇게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을까……? 우선은 이 정글킹 아미를 상대해야 할걸!
아카네_ 이런 예상을 벗어난 전개! 하지만 아카네쨩은 지지 않지! 이 공원을 세계 정복의 발판으로 삼아주마~!
프로듀서_ 둘 다 아직도 그렇게 놀 힘이 남아있다니…… 젊다는건 대단하구만.
코노미_ 어머 프로듀서, 갑자기 나이 이야기를 하려고? 그래도 이번엔 확실히 나잇값을 좀 하긴 했지.
코노미_ 그 원장님을 부른건 프로듀서였지?
프로듀서_ 네? 아, 그렇죠…… 라이브를 봐 주셨으면 한다고 연락을 드렸어요.
아미_ 앗, 그랬어!? 그러니까…… 오빠가 모든 것의 흑막이었던거야?
프로듀서_ 어감이 안좋네…… 관계자를 초대 한 것 뿐이야. 늘 하던것처럼!
아미_ 그렇구나~…… 역시 오빠는 실력이 좋네♪
아미_ 고마워 오빠! 그런 오빠에게…… 아미가 선물을 줄게!
< 받는다 >
프로듀서_ 아니, 그럴 필요는…… 어라?
프로듀서_ ……이게 뭐야…… 물풍선?
아미_ 그래그래♪ 자 들고 있어, 그리고 이 이쑤시개로.
팡! 철퍽!
프로듀서_ ……
아미_ 오오! 오빠, 흠뻑 젖은 남자♪ 자, 도망치자~~~!!
코노미_ 아하하하♪ 당했네 프로듀서? 내 타올 빌려줄 테니까 닦아!
프로듀서_ (맙소사 방심했다…… 프로듀스는 방심해선 안되겠네)
프로듀서_ (모두에게 극장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…… 엣취!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