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Fermata in Rapsodia
Fermata in Rapsodia 에필로그 : 온 세상을 감싸는 하모니
프로듀서 : (ARCANA의 첫 공연은 큰 환호와 함께 끝났다! 세 사람의 노랫소리에 회장의 팬들이 매료되었다.)
프로듀서 : 다들 수고했어. 칼럼을 적었던 잡지가 도착했어.
아즈사 : 어머 정말인가요? 쓸 때는 힘들었지만…… 이렇게 잡지에 실리니 기쁘네요♪
타카네 : 하지만 이렇게 제가 지은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니…… 다소 낯이 간지럽기도 합니다.
치하야 : 네 정말로요.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건 괜찮았는데…… 왜 그럴까요.
야요이 : 수고하셨습니다~! 앗! 그거 아즈사 언니네가 실린 잡지인가요?
세리카 : 와아~! 저기, 저희들도 봐도 괜찮을까요?
아즈사 : 물론이지. 자 받아♪
세리카 : 감사합니다 아즈사 언니! 에헤헤…… 와아, 사진 멋지다……♪
카나 : 이번 무대 정말로 멋졌어요! 신…… 신…… 아 그래! 신비로웠다 하는거였죠!
카나 : 그래서 저도 노래를 좀 더 잘 불렀으면 좋겠어요~! 치하야 언니, 나중에 또 레슨 해 주실래요?
치하야 : 응 물론이지 야부키 양. 그래. 모처럼이니까 지금 하는건 어떠니?
치하야 : 이 시간이면 레슨룸은 비어있을거야…… 프로듀서. 써도 괜찮을까요?
프로듀서 : 응 상관없어. 나도 견학해둘까.
카나 : 신난다 신난다~! 모두 함께 레슨이야~! 함께 부르는 노래~♪ 에헤헤♪
야요이 : 그럼 저는 레슨 준비를 하고 올게요!
세리카 : 야요이 언니, 저도 도와드릴게요!
타카네 : 그럼 저희들도 가볼까요. 오늘도 활기찬 레슨이 될 것 같네요.
아즈사 : 저, 프로듀서님. ……시간 조금 괜찮으실까요?
프로듀서 : 아즈사 씨, 왜 그러세요?
아즈사 : 네. 저기 이번에는…… 아니, 이번에도 말이죠. 프로듀서님에게는 신세를 졌어요.
아즈사 : 저는 이 스케줄이 없었다면 제가 왜 노래를 하는지에 대해 마주할 일이 없었을지도 몰라요.
프로듀서 : 계기는 그럴지도 모르지만…… 아즈사 씨라면 언젠가 한 번은 생각하셨을거에요.
프로듀서 : 하지만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아즈사 씨가 얻어가는 것이 있다면 다행입니다.
아즈사 : 네. 저에게는 이런 식으로…… 저를 믿고 받아주는 프로듀서님이 계셔요.
아즈사 : 그러니까 저는 안심하고 노래 할 수 있다고…… 그 사실도 알게 됐어요.
프로듀서 : 아즈사 씨……
아즈사 : 제가 아이돌이 된 계기. 그건 이제는 정말로…… 이제 괜찮을지도 몰라요. 우후훗♪
프로듀서 : 그, 그건 다행이긴 한데…… 맞다, 야요이한테 들었어요. 선배 아기가 잘 태어났다면서요!
아즈사 : 네 맞아요. 아기 정말로 귀엽더라고요♪
아즈사 : 왠지 예전보다 더 즐거워보여서요…… 저는 조금 부럽기도 하더라고요.
프로듀서 : 그렇구나…… 어, 부럽다고요?
아즈사 : 네. 정말로 행복해보였거든요♪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도 정말로요……♪
아즈사 : 어떤 인생을 걸어나가더라도 노래하는 행복…… 기쁨은 변하지 않는 법이네요.
프로듀서 : ……네. 분명 그럴거에요.
아즈사 : 하지만 저는 아이돌이니까요. 선배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잔뜩 노래해야겠네요.
치하야 : 아즈사 언니, 프로듀서도. 레슨 이제 시작해도 되겠죠?
아즈사 : 어머…… 미안해. 나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서 그만.
타카네 : 즐거워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. 어떤 이야기를 하고 계셨나요?
아즈사 : 그건…… 후훗, 비밀이야♪ 자 같이 가자. 프로듀서님도 같이요, 그쵸?
프로듀서 : (ARCANA에서 시작된 노래가 점점 퍼져나간다. 모두가 노래에 담은 마음과 함께……)
프로듀서 : (하지만 유닛으로의 활동은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. 세 사람의 매력을 좀 더 전할 수 있도록 나도 힘내자!)
카드 각성 에피소드 : ARCANA <키사라기 치하야> https://linesling.tistory.com/649
카드 각성 에피소드 : ARCANA <미우라 아즈사> https://linesling.tistory.com/650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