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Legend Girls!!
에필로그_
프로듀서_ (공연은 만원! 밀착 취재 방송도 평이 좋고,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.)
유리코_ 여, 여러분! 인터넷 뉴스 보셨어요? 꽤 화제가 된 모양이에요……!
시즈카_ 봤어 봤어! 대단하더라. 전부 다 읽느라 잠이 부족할 정도야…… 하암.
세리카_ 저희 아빠도 체크 해 보셔서…… 걱정을 하셨어요.
프로듀서_ 아이돌 모두의 안전은 최대한 주의하고 있어. 그 점은 믿고 맡겨주셨으면 하는데……
하루카_ 나도 어렸을 적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을 해 줬어요. 방송 봤다면서요!
하루카_ 계속 응원 할게! 라고 해 줘서 가슴이 찡했어요.
토모카_ 어렸을 때부터 하루카 언니의 아기돼지였네요. 귀엽네요~♪ 우후훗.
하루카_ 아하하, 아기돼지랑은 조금 다른 것 같은데…… 어라? 아니 그게 맞나…… 으음?
프로듀서_ 블로그 답글도 늘었어.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도 많은 것 같아.
세리카_ 봤어요! 어떤 레슨을 하면 좋은지, 피부 관리를 할 때는 뭘 쓰면 좋은지, 질문도 잔뜩 있었어요.
세리카_ 아이돌이 되기 위한 질문이라 왠지 모르게 설레였어요.
유리코_ 우리가 모두의 동경하는 대상이 되고 있네요. 안심이 되기도 하고, 부담스럽기도 하고……
하루카_ 다음에 오디션을 받으러 간다는 아이도 있었지?
시즈카_ 네? 저는 그건 못 봤어요. 그렇게 구체적인 내용도 있었나요?
프로듀서_ 응. 몇 개 왔었어. 한 발 내딛을 용기를 얻었습니다. 라고.
시즈카_ 용기…… 그렇구나…… 후훗♪
하루카_ 그 아이가 아이돌이 되면 좋겠네! 우리의 멋진 라이벌이 될거야.
토모카_ 그렇네요~ 그렇게 서로를 갈고 닦아 나갈 수 있다면 멋질거에요~
세리카_ 기대되네요! 언젠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.
유리코_ 토모카 씨가 말 한대로 좀 더 성장해야겠네요…… 부끄러운 무대를 보여줄 수는 없으니까요.
하루카_ 그럼 우리끼리 연습 하고 갈래? 정기 공연을 위해서!
시즈카_ 그거 찬성이에요! 프로듀서, 레슨 룸 예약 부탁드릴게요.
프로듀서_ 어, 지금? 어…… 알았어, 해 둘게!
………
시즈카_ 저기, 프로듀서.
프로듀서_ 어라? 무슨 일이야 시즈카. 벌써 집에 간 줄 알았는데.
시즈카_ 저기……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.
시즈카_ 여러가지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. 밀착 취재를 받길 잘 했어요.
시즈카_ 덕분에 저 스스로를 다시 돌아 볼 수 있게 되었어요…… 굉장히 소중한 것을 떠올린 기분이 들어요.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다행이다.
시즈카_ 네…… 왠지 신기하네요. 저는 이제서야 겨우 꿈이 이뤄졌다는 것을 실감한 것 같아요.
시즈카_ 후훗……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죠! 잘 부탁드려요, 프로듀서!
프로듀서_ (모두들 지금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…… 그런 점을 생각하게 되네.)
프로듀서_ (이 순간 순간이 언젠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도록…… 프로듀스 힘 내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