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춘풍만범 꽃놀이 파티
에필로그_ 만개한 꽃에 건배!
프로듀서_ (큰 환호성과 박수 속에서 라이브는 대성공으로 막을 내렸다. 그 후, 회장에서 간단한 뒤풀이를 하게 되었는데……)
노리코_ 얘들아~! 프로듀서 주스 가져왔어! 좋아하는거 들고~!
유키호_ 프로듀서 감사합니다. 스바루, 뭐 마실래?
땡큐! 소다 가져갈게. 나 목 진짜 말랐거든.
시즈카_ MC에서 그렇게 많이 말을 하면 목이 마를만도 하지. 라이브가 무사히 끝났으니 다행이지……
마코토_ 그러는 시즈카도 몰래 노래 대회 참가했다가 라이브 시간 아슬아슬했었지?
프로듀서_ 그랬어? 어쩐지 급하게 준비를 하더니……
시즈카_ 마, 마코토 언니! 그건 제가 아니라…… 그…… 저랑 똑 닮은 사람이에요!
마코토_ 흠~ 그렇구나? 그럼 다음부터는 그렇게 말 해 줄게!
시즈카_ 으윽. 다음엔 더 조심해야겠네……
프로듀서_ 다들 마실거 들었지? 그럼 꽃놀이 라이브 성공을 축하하며……
모두들_ 건배~♪
노리코_ 크으~ 살 것 같다~! 라이브 끝나고 마시는 진저에일은 최고지~!
마코토_ 멋지게 마시는걸 노리코! 나도 어울려줄 테니 팍팍 마시자!
프로듀서_ (알코올은 안 사왔는데…… 저 둘이 마시는거 진짜 주스 맞지?)
시즈카_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요. 거리도 정말 가깝고…… 학원제나 파티에서 공연을 하는 느낌이었어요.
그런 컨셉이었잖아? 그럼 대성공이네♪ 나 오늘은 하나도 긴장 안했거든♪
유키호_ 나는 조금 긴장하긴 했는데…… 재밌었지만 관객 분들이랑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……
유키호_ 하지만 마지막까지 분위기 좋았잖아……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은 성장한 것 같은데?
노리코_ 그래그래! 재밌었던 것, 좋았던 것들을 떠올리며 오늘은 멋진 꽃놀이었지~ 라고 생각 해 줘야지♪
그래. 그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라이브 할래? 나 완전 기운차니까 할 수 있는데!
프로듀서_ 스바루는 아직도 기운이 남았나보네…… 이제 정리해야되니까 라이브는 다음에 하자!
마코토_ 나도 아직까지 가슴이 두근거리는데…… 몸을 움직이고 싶은 기분이에요. 벚꽃나무까지 좀 달리고 올까.
마코토, 나도 갈래! 누가 먼저 도착할지 시합하자!
프로듀서_ 그럼 꽃놀이 장소에 갈래? 관객 분들은 다 돌아가셨지만 그 만큼 더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거야.
유키호_ 와, 그거 좋네요. 오늘은 충분히 노력했으니까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어요……♪
시즈카_ 혹시 배경음악이 필요하시면 말 해 주세요! 에헴…… 아~ 아~! 준비는 됐어요!
노리코_ 그럼 다 같이 이동할까! 벚꽃 보면서 한 번 더 건배하자~!
프로듀서_ (벚꽃과 미소가 만발한 꽃놀이가 되었다. 다음에도 또 함께 즐거운 꽃놀이를 즐기고 싶다……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