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여름 방학 ☆ 어필 대전!
에필로그_ 만끽! 지금만 즐길 수 있는 여름♪
프로듀서_ (시어터 멤버들과 함께 글램핑 로케. 어제는 모든 텐트가 밤 늦게까지 불이 켜져있었다.)
프로듀서_ (역시 다들 지치지 않았을까? 오늘은 느긋하게 보내는 날로 할까……)
노리코_ 어라. 프로듀서. 왜 그래? 그런데서 축 늘어져있고.
프로듀서_ ……응? 노리코구나. 안녕. 아니 좀 멍하니 있던 것 뿐이야.
아즈사_ 그 마음 알 것 같아요. 경치도 예쁘고 공기도 시원하고. 정말로 치유받는 느낌이죠~
마츠리_ 텐트도 원더호~! 인거에요! 폭신폭신 침대가 마치 구름 속에서 자는 것 같았던거에요♪
노리코_ 아…… 그러고보니 나는 결국 침대에서 못 잤어. 다 같이 카드게임 하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렸거든.
타마키_ 대장님 대장님~!! 이거 봐봐! 게!!
프로듀서_ 우와, 엄청 많이 잡았네…… 오늘은 강에 다녀왔어?
츠무기_ 네. 저랑 오오가미 양이랑요. 저도 한 마리 잡았답니다. 여기 있는…… 아니, 이…… 어?
타마키_ 쿠후후! 츠무기가 잡은건 이 쪽에 있는 사와타로야~! 나중에 같이 놓아주러 가자♪
아즈사_ 어머어머. 둘 다 기운차네♪ 그럼 텐트에서 휴식 좀 하다 가지 않을래?
아즈사_ 셰프 분이 알려주셨는데, 지역 명물 과일을 사용한 아이스크림도 주문 할 수 있대.
타마키_ 아이스크림!? 신난다~! 먹을래먹을래!
츠무기_ 감사합니다. 마침 조금 쉬고싶었거든요…… 저기, 말차 아이스크림은 있나요……?
노리코_ 아! 그러고보니 텐트에 TV도 있었지.
노리코_ 실은 프로레슬링 DVD 가져왔거든…… 내가 추천하는 시합 좀 볼래?
마츠리_ 마츠리도 좋아하는 만화를 가져온거에요. 전 16권, 한 번에 다 읽는걸 추천하는거에요!
아즈사_ 어머. 이러면 이제 밖에는 못 나가겠는걸. 우후훗.
츠무기_ 후훗…… 그거 참 곤란하네요. 아직 할 일이 잔뜩 있는데요.
츠무기_ 사이클링에 테니스, 하이킹…… 모처럼 다른 분들께서 소개 해 주셨거든요.
타마키_ 타마키도 전부 할거야! 밤에는 불꽃놀이 하고, 무서운 이야기도 하고, 게임도 하고!
프로듀서_ 할 일이 잔뜩이네…… 결국 재밌는 놀이 앞에선 인도어파도 아웃도어파도 관계 없구나.
아즈사_ 네♪ 좋아하는걸 마음껏 한다. 즐거운 휴일이라는건 다 그런 법이잖아요?
마츠리_ 그 말대로인거에요. 공주는 좀 더 파워호~! 하게 여름을 즐기고 싶은거에요♪ 렛츠고~! 인거에요.
프로듀서_ (다들 아직도 기운차다. 한 번 뿐인 올해 여름을 온 힘을 다해 즐겨야겠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