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RED ZONE
에필로그_ 색이 바래지 않는 빛
프로듀서_ ("4 Luxury"의 리바이벌 공연은 만원사례! 회장 전체가 진동할 것 같은 박수와 환호성이었다.)
코노미_ 프로듀서, 다녀왔어! 우리 무대 어땠어?
프로듀서_ 수고하셨어요! 최고의 무대였어요!
카오리_ 감사합니다. 또 4명이서 무대에 설 수 있었던것도 팬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네요♪
후카_ 그리고 MC에서도 들었지만, 특별 방송을 보고 저희를 알게 되었다는 사람도 있었어요. 기뻐라~♪
프로듀서_ 스탭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청률도 좋았다고 하더라. 반응도 많았다고 하고.
레이카_ 특방도 정말 재밌었죠! 또 다 같이 스위트룸 가고싶다~
코노미_ 맞아. 리오도 부럽다고 했으니까. 다음엔 시어터 멤버들이랑 다같이 가고싶네! 스케줄로 말야♪
프로듀서_ ……네?
카오리_ 괜찮네요! 스위트룸에서 합숙회라…… 후훗, 재밌겠네♪
프로듀서_ 네……?
코노미_ 에이, 진심은 아냐 프로듀서. 그래도 가끔은 꿈을 좀 꿔도 되잖아?
레이카_ 꿈은 원동력이니까요! 앞으로 할 스케줄도 열심히 하게 될거에요.
코노미_ 말 잘 하는데, 레이카!
레이카_ 와아~ 코노미 언니가 칭찬 해 줬다♪ 안아드릴게요♪ 야호 높다~♪
코노미_ 잠깐 기다려 레이카! 안아주는건 그렇다 쳐도 그 다음에 뭘 하려고!?
프로듀서_ 어쨌건 갈아입고 오는게 좋겠네요.
후카_ 아, 프로듀서님. 이따가 뒤풀이하러 가기로 했었죠?
프로듀서_ 응, 다들 원했던대로 평소에 가던 술집을 예약했는데…… 그래도 괜찮을까?
후카_ 네♪ 멋진 가게들을 좀 찾아보기는 했는데, 결국엔 다들……
레이카_ 평소에 가던 가게가 좋다고 했어요. 역시 평범한게 제일 좋죠♪
카오리_ 네, 평소에 다니던 장소가 마음이 편해지니까요.
코노미_ 그러니까 프로듀서! 오늘은 아침까지 어울려줄거지?
프로듀서_ 첫차 타고 들어가겠네요…… 노, 노력해 볼게요! 그건 그렇고 빨리 갈아입고 오는게 낫지 않을까요?
카오리_ 맞아요. 그럼 갈아입고 대기실에서 모여요.
프로듀서_ 알겠습니다. 그럼 저는 먼저…… 어라? 왜 그러세요, 코노미 씨?
코노미_ 공연에서는 팬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, 프로듀서는 아직이었지?
코노미_ 고마워. 우리 네 사람이 한 번 더 빛나게 해 줬잖아. 방송도 공연도 정말로 즐거웠어!
프로듀서_ 코노미 씨……
코노미_ 그래도 말야, 어른 여성이 진심을 다하면 여기서 끝날리가 없거든. 앞으로도 눈부시게 빛날 우리를 기대 해 줘! 우후훗♪
프로듀서_ (마음 속에 불을 지피며 아이돌은 더욱 더 빛난다. 이 빛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나가야겠다.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