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NO CURRY NO LIFE
에필로그_ 달콤한 너트메그? 꼬옥 허그!
프로듀서_ (공연은 대성황 속에 종료되었다. 신곡을 선보인 공연도 분위기가 좋았고, 뜨거운 무대였네!)
프로듀서_ (그리고…… 드디어 게이밍 카레도 발매 개시! sns에서도 화제가 되었고, 벌써 매진인 가게도 있다고 하던데.)
안나_ 와아…… 엄청 멋져……♪ 이런 가게 온 적 없으니까…… 안나, 두근두근……
프로듀서_ 뒷풀이로 이 가게 한 번 더 와도 괜찮았겠지? 카나가 엄청 추천했는데.
카나_ 네! 이 가게에서 한 번 더 다 같이 카레를 먹고싶었어요!
리오_ 카나랑 안나랑 같이 결정한거야♪ 그치~?
안나_ 응……♪ 안나도 기뻐…… 두 사람한테 이야기 들었을 때부터, 와 보고 싶었으니까……
프로듀서_ 그랬구나. 좋아, 오늘은 마음에 드는 메뉴로 시키자!
안나_ 맛있다……! 이런 카레 요리…… 처음, 먹어봐……
카나_ 그치~♪ 앗! 참마 볶음도 추천이야! 나도 지난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!
리오_ 맞아맞아. 안나도 꼭 먹어봐♪ 향신료가 절묘해서 어떤 술이랑 먹어도 다 잘 어울려.
안나_ 술이랑, 어울려…… 카레는, 심오한 음식, 이네……
카나_ 나는 달콤한게 좋은데~ 너무 매운건 좀 그렇지…… 으으,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봐……
리오_ 그렇지 않아~! 둘 다 사랑노래를 잘 불렀잖아?
안나_카나_ 사랑, 노래……?
프로듀서_ 어? 신곡 이야기하는거잖아.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카레를 향한 정열에 비유한 노래였잖아.
카나_ 아앗 그랬었나요!? 저, 카레가 너무 좋아~! 라는 노래인줄로만 알았어요!
안나_ 카레를 향한 정열……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, 애정…… 그런, 그야……?
리오_ 가사를 보면 사랑에 휘둘리는 느낌 들지 않니? 그리고 "카레"랑 "남친"이 겹치는 점도 그렇고.
(* 일본어로 '남자친구'를 가리키는 말도 발음이 '카레')
안나_ ……! 안나…… 전혀, 몰랐어……
카나_ 아아~…… 저도 몰랐어요…… 여, 역시! 어른이시네요 리오 언니!
안나_ 응…… 그리고 리오 언니…… 좋은 향기가, 나…… 꼭 안으면…… 기분도 좋아……♪
카나_ 그 맘 알아. 리오 언니에게~♪ 사로잡힌, 우리 둘~♪
프로듀서_ 하하, 리오가 사로잡은건 팬 분들만이 아니라 카나와 안나도 마찬가지였구나.
리오_ 어, 어라? 이러려던게 아니었는데…… 그래도 괜찮겠네♪
리오_ 좋아~ 둘 다! 언니라도 괜찮다면 얼마든지 허그 해 줄게~♪
안나_카나_ 신난다~! (신난다……♪)
프로듀서_ (개성이 겹쳐가며 여러 가지 맛을 낸다…… 그것은 요리도 유닛도 마찬가지겠지.)
프로듀서_ (이 유닛이 어떤 맛을 보여줄지…… 다음 식사도 기대되네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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