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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전별의 새 - 에필로그

라인슬링 2020. 11. 11. 01:40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전별의 새 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_ Reach for the sky 

 

프로듀서_ (D/Zeal의 리바이벌 공연이 무사히 종료되었다. 회장에 남은 열기가 라이브의 여운을 느끼게 하네.) 

프로듀서_ 시즈카랑 줄리아가 아직도 의상을 갈아입지 않았네…… 무대 뒤쪽에도 없고, 어디 있지? 

 

 

츠바사_ 시즈카, 줄리아노! 최고의 라이브였어! 아아~ 나도 같이 노래하고 싶었는데~ 

시즈카_ 고마워 츠바사. 다음에 같이 노래하자. 레이카 언니 응원 소리도 무대까지 들렸어요. 

레이카_ 와아~ 정말? 그럼 오늘의 큰 목소리 대상은 내가 당첨이네♪ 

줄리아_ 뭐야 그런 이상한 대상은! 

프로듀서_ 시즈카, 줄리아! 둘 다 여기 있었구나. 슬슬 의상 갈아입어야 할 것 같은데…… 

시즈카_줄리아_ 아. 

줄리아_ 그러고보니 의상 입고 있는 채였네. 이야기하느라 푹 빠져서 까먹고 있었어. 

레이카_ 그럼 나랑 츠바사는 대기실에 가 있을까? 이야기 더 하고 싶기도 하고♪ 

츠바사_ 신난다~! 갈래요 갈래요♪ 그럼 먼저 가 있을게~ 

프로듀서_ 꽤 푹 빠져 이야기하고 있었나보네. 

시즈카_ 드라마 관계자 분들이랑도 이야기했어요. 재밌게 즐겨주셔서 다행이에요. 하지만…… 

줄리아_ 있잖아, 프로듀서. 치하는 어딨어? 객석에 있었다는건 알았는데. 

프로듀서_ 응, 치하야는 스케줄이 있어서 갔어. 앵콜이 끝나기 조금 전에 나갔어. 

프로듀서_ 좋았다고 칭찬하더라. 그리고 본인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대. 

시즈카_ 그랬군요…… 후훗. 

줄리아_ 잘 됐네 시즈. 아침부터 계속 신경 썼잖아. 치하가 오는지 안 오는지 말야. 

시즈카_ 누, 눈치 챘어요!? 그, 그래도 그걸…… 지금 말 하면 어떡해요? 

줄리아_ 어이쿠,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군. 빨리 갈아입으러 가야지~! 

프로듀서_ 하하, 시즈카한테 한 소리 듣기 전에 도망쳤네. 자, 시즈카도…… 

시즈카_ 앗…… 프로듀서. 

프로듀서_ 왜? 

시즈카_ 저, 감사합니다. 줄리아 언니와 노래할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니까요. 

시즈카_ 이전 공연보다 더 성장한 것 같아요. 자신감도 붙은…… 것 같아요. 

시즈카_ 그러니까 또 함께 노래하고 싶어요. 줄리아 언니라면 온 힘을 다한 저를 받아줄테니까요. 

프로듀서_ ……시즈카. 

시즈카_ 하지만, 이 공연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. 역시 줄리아 언니는 대단하네요. 

줄리아_ 뭐 해 시즈? 앗, 미안. 둘만의 시간을 방해해버렸나? 

시즈카_ 줄리아 언니!? 아, 아니거든요! 아니, 뭘 그렇게 웃고 있어요! 

시즈카_ 아, 아무튼! 그래요 갈아입어야죠! 빨리 가요 줄리아 언니! 

줄리아_ 어? 아, 시즈! 기다려! 

프로듀서_ (D/Zeal의 불꽃이 또 새로운 열기를 만들어냈다. 두 사람이 가진 열정을 나도 새로운 스케줄을 통해 살려가야겠다!) 

 

 

 

 

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저 곳을 떠도는 전별의 새 <줄리아> 

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저 곳을 떠도는 전별의 새 <모가지 시즈카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