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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Black★Party - 에필로그

라인슬링 2020. 10. 29. 11:49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 

Black★Party 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_ 렛츠고★퍼레이드 

 

할로윈 블랙 파티 당일…… 

리츠코_ 프로듀서. 퍼레이드 개시 30분 전이래요. 

프로듀서_ 고마워 리츠코. 미안해. 결국 당일까지 도와주게 해서. 

리츠코_ 아뇨 괜찮아요. ……그런데 아카네는 괜찮아요? 아까부터 계속 꿈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. 

아카네_ 그러니까~! 그건 꿈이었지만 현실이었다니가! 평행세계 아니면 세계선의 개변…… 

아카네_ 진짜 증거로 "아카네쨩 푸딩"도 가져왔잖아~! 

리츠코_ 흠~ ……그런데 어딨어? 그 증거라는거. 

프로듀서_ 시어터 냉장고에 놔뒀다는데 어느샌가 누가 먹어버렸대. 

리츠코_ 그게 뭐에요…… 

리오_ 그치만 정말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이야기네. 성격이 다른 또 하나의 내가 있다니 두근거리지 않아? 

후카_ 후훗 그렇네요. 레이카는 어때? 아카네 이야기? 

레이카_ 음~…… 저도 산책하다가 이얍 하고 이상한 곳에 들어갔던 적은 있으니까…… 

레이카_ 가끔은 그런 일도 있지 않을까? 하고요♪ 

후카_ 산책하다 길을 잃는거랑은 좀 다른데…… 그래도 레이카답네. 

리츠코_ 그렇네요. 레이카 언니는 저희가 모르는 곳에서 엄청난 곳을 다녀올 것 같은 이미지죠…… 

프로듀서_ 자 그럼…… 슬슬 다들 대기 장소로 가 줘. 퍼레이드 참가자들도 기다리고 있을거야. 

리오_ 네~! 아카네, 레이카. 최고의 할로윈을 만들자! 

아카네_ 맡겨만 줘 리오양♪ 우리들의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야~! 

레이카_ 지금부터야~♪ ……앗 맞다. 프로듀서님. 

프로듀서_ 왜? 

레이카_ 방금 이야기 말인데요…… 

레이카_ 프로듀서님이 아카네였다면 어떤 저를 원한다고 부탁드릴 것 같아요? 

레이카_ 키가 3미터인 저나, 아가미로 호흡하는 저라던가! 앗, 100미터를 3초만에 달리는 저도 괜찮겠네요♪ 

프로듀서_ 아니 그건 애초에 다른 생물 아냐……? 뭐 아무튼 나는 지금의 레이카를 고를거야. 

레이카_ 어라라. 그런가요? 

프로듀서_ 응. 지금 이대로의 레이카가 좋다고 생각했으니까 오디션에서 합격시킨거잖아. 

레이카_ 그렇구나! 그럼 저는 이미 선택받았던거네요. 

레이카_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! 저를 뽑아주신 뽑아듀서님♪ 

아카네_ 레이카~? 아, 여깄네!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니까 아카네쨩은 또 깜짝 놀랐잖아. 

레이카_ 아, 미안해! 프로듀서님이랑 이야기하다보니까. 가자, 아카네♪ 

프로듀서_ 오늘 할로윈은 두 사람이 주인공이야.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기고 와. 

레이카_ 네! 말 하지 않으셔도 그렇게 하려고 했어요♪ 

레이카_ 아카네는 얼마든지 따라 와 줄테니까요…… 저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! 

아카네_ 크으~! 에이 참 레이카도! 그런 감동적인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니까~! 

레이카_ 그래? 그럼 오늘의 우리 둘은 "감동뿟카푸딩"이네♪ 렛츠 고~! 

프로듀서_ (이 두 사람이라면 가장 즐거우면서도 자극적인 할로윈을 만들어 줄 것이다.) 

프로듀서_ (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하루 밤의 파티…… 그건 손님들을 한없이 즐겁게 해 줄 것이다!)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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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 각성 에피소드 : TRICK&TREAT <키타카미 레이카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