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TRICK&TREAT <노노하라 아카네>
프로듀서_ (아카네네 할로윈 이벤트는 무사히 종료되었다. 이어서 CM도 결정되었으니 이걸로…… 어?)
아카네_ 프로쨩. 인생이란 말야. 괴로운 선택의 연속이네……
프로듀서_ 왜 그래 아카네? 뭐 잘못 먹었어?
아카네_ 아냐. 먹는건 지금부터야! 그래서 아카네쨩은 고민하고 있는거야!
프로듀서_ 아니,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거든.
아카네_ 힘든 레슨과 스케줄을 끝내고 온 아카네쨩. 냉장고 안에는 시원한 푸딩이 두 개!
아카네_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"살살녹아 푸딩"이랑, 이건 어떠냐! 싶을 정도로 단 "데인져러스 푸딩"……
아카네_ 아카네쨩은 대체 뭘 골라야하는가! 그걸 고민하고 있는거야!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어차피 나중에 먹을거면 뭘 먼저 먹든 상관 없는거 아냐?
아카네_ 물렀네~! 그건 아냐 프로쨩! 푸딩보다 더 말랑하네!
아카네_ 아카네쨩은 이번 스케줄을 통해 배웠습니다. 안이한 선택이 미래의 후회를 낳는다는 사실을……!
프로듀서_ 이번 스케줄이라면 할로윈 이벤트 말이구나. 그렇게까지 후회할만한 일이 있었어?
아카네_ 있었어! 그리고, 고민하는 것도 중요한거야! 아마도!
아카네_ ……좋아 결정이야! 아카네쨩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살살녹아 푸딩으로 결정했습니다!
아카네_ 그러니까 데인져러스 푸딩은 프로쨩한테 줄게♪
프로듀서_ 고맙다. 근데 괜찮아? 그렇게 고민했으면서……
아카네_ 괜찮아 괜찮아. 오늘 아카네쨩은 천사니까♪ 그럼 가져올게~!
프로듀서_ 어 고맙다. ……어라? 그러고보니 아까 쓰레기통에 무슨 용기가 있었는데……
아카네_ 꺄아~~~!!? 둘 다 없어졌는데!? 왜!?
프로듀서_ (역시…… 어쩔 수 없지. 휴식 겸해서 아카네를 데리고 편의점이라도 다녀와야겠다……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