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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Good-Sleep, Baby♡

라인슬링 2019. 1. 2. 21:10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Good-Sleep, Baby♡




Good-Sleep, Baby♡ : 후레아이


미사키 : 프로듀서 님, 어디 계실까~? 사장 님이 할 이야기가 있는 것 같던데……

미사키 : 신곡이 완성됐다고 하셨으니 아마 그 이야기겠지?

미사키 : 모습을 보니 좋은 곡이 만들어진 것 같은데……

미사키 : 빨리 프로듀서 님에게 전해드려야지!




Good-Sleep, Baby♡ : 프롤로그


미사키 : 앗, 프로듀서 님! 다행이다~ 여기 계셨네요♪

프로듀서 : 무슨 일이신가요 아오바 씨. 저를 찾고 계셨던것 같은데.

미사키 : 실은 사장 님이 프로듀서 님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부르셔서……

프로듀서 : 사장 님이……? 알겠습니다. 바로 다녀올게요!

미사키 : 네. 조심해서 다녀오네요~♪


그리고……

프로듀서 : 실례하겠습니다!

코토리 :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님! 기다리고 있었어요♪

프로듀서 : 아. 오토나시 씨, 수고하셨어요. 사장 님께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는데……

코토리 : 맞아요! 극장에 새 바람이 불어 올 날이 왔다던가 안왔다던가……!

프로듀서 : …...온거 맞죠?

사장 : 물론이지! 여전히 자넨 눈치가 빠르네. 여기부턴 내가 설명하지.

프로듀서 : 아, 사장 님. 잘 부탁드립니다!

사장 : 음. 일단 우리 765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에 대해서인데…… 정말 순조롭게 흘러가는군 자네!

사장 : 이것도 자네의 노력과 재능 덕분일세. 정말로 대단한 일일세!

프로듀서 : 아뇨, 아이돌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, 새로운 바람이란건요?

사장 : 음. 실은 말일세, 그런 극장을 더 띄우기 위해서…… 내가 작은 기획을 하나 준비해봤네.

사장 : 그래, 새로 멤버를 뽑아서 극장에서 보여줄 곡을 내놓자, 라는 기획일세!

프로듀서 : 오오, 극장에서 보여줄 신곡을……? 그거 기대되네요!

사장 : 후후후, 바로 눈빛이 변했구만. 내 눈은 속일 수 없다네?

사장 : 그럼, 이 기획에 대해서 부를 멤버의 선택부터 전부 자네에게 맡길 생각인데……

사장 : 어떤가? 이 기획을 받아들여볼텐가?

프로듀서 : 물론이죠! 거절 할 이유가 없습니다. 재밌는 기획이 될 것 같네요!

사장 : 음. 자네라면 그렇게 말 해 줄 줄 알았네! 또 한 번, 잘 부탁하네?

코토리 : 그럼, 이게 악곡 샘플이에요. 굉장히 귀여운 곡이에요♪

프로듀서 : 오, 그거 기대 되네요. 감사합니다!

코토리 : 후훗, 누가 이 곡을 불러줄지……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기대되네요♪

프로듀서 : 그, 그런가요.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.

프로듀서 : (극장에서 선보일 신곡인가. 좋아. 어서 곡을 들어보고 부를 멤버를 고르도록 하자.)

프로듀서 : (곡에 맞는 아이를 잘 골라서…… 이 기획은 반드시 성공시켜야지!)




Good-Sleep, Baby♡ 1화 : 근질근질한 노래


프로듀서 : (신곡 데모를 들어보고 며칠 후……)

야요이 : 프로듀서, 저희들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요?

타마키 : 타마키도 신경 쓰여! 쿠후후, 뭘까~ 뭘까나~♪

카나 : 행복한 소식일려나~♪ 예를들면…… 과자 코너에 새 라인업이 추가된다던가!

이쿠 : 카나, 정말로? 그럼 나도 기쁜데!

프로듀서 : 아니, 과자 코너에 대한게 아냐. 실은……

카나 : 네, 아닌가요? 유감이에요…… 풀죽.

이쿠 : 그럼 무슨 이야기야?

타마키 : 네네네! 타마키는 알겠다! 지금부터 다같이 공원에 놀러 갈거지?

야요이 : 타마키, 지금 프로듀서가 알려주실테니까 천천히 기다려보자. 응?

타마키 : 네~ 죄송합니다~!

프로듀서 : 하하, 야요이 고마워. 그럼 이야기를 계속 해 볼게.

프로듀서 : 실은 이번에 극장에서 신곡을 선보이려고 해.

프로듀서 : 그리고…… 그 곡을 여기 있는 네 사람이 불러줬으면 좋겠어!

네 사람 : 에에에~!

야요이 : 그러니까, 그건 즉…… 저희 네 사람이 CD를 낸다는 뜻인가요!?

프로듀서 : 맞아. 나는 이 곡을 부르는건 이 네 사람…… 야요이, 카나, 이쿠, 타마키 외에는 없을거라 생각했어.

카나 : 저희들이 CD를……!? 신난다~! 카나는 완전 해피~♪ 과자보다 행복해~♪

프로듀서 : 야요이랑 카나는…… 받아들인 것 같네. 이쿠랑 타마키는 어때?

이쿠 : 물론 부를거야! 저기, 어떤 곡이야? 빨리 들어보고 싶어!

타마키 : 타마키도 타마키도! 쿠후후…… 기대되네~♪

프로듀서 : 하하, 그럴 것 같아서 곡 샘플을 가져왔어. 빨리 다 같이 들어보자!

네 사람 : 네~!


야요이 : 이게 저희들이 부를 곡…… 웃우-! 굉장히 귀여워요!

이쿠 : 응! 엄청 아름다운 곡이네. 난 듣자마자 마음이 따끈따끈해졌어!

프로듀서 : 다들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네.

프로듀서 : CD 녹음에 릴리스 공연…… 앞으로 바빠질거라 생각하는데. 다들 협력해가자!

타마키 : 두목, 맡겨만 줘! 타마키는 엄청 열심히 할거야~!

카나 : 저도~! 가자가자 카나♪ 저돌맹~진~♪ 맹~맹~진~♪ 전력을 다해 갈게요-!

야요이 : 좋아~! 그럼 다 같이 힘내자…… 하이, 터치~!

네 사람 : 예이~!

프로듀서 : (미소가 끊이지 않는 미팅이었다. …...역시 고르길 잘 했네)

프로듀서 : (이 아이들이 저 곡을 어떻게 부를지…… 벌써부터 기대된다!)




Good-Sleep, Baby♡ 2화 : 따끈따끈한 연습


프로듀서 : (오늘부터 신곡의 레슨이 시작된다. 다들 이 날을 기다려온 것 같았다)

타마키 : 저기저기, 두목! 빨리 레슨 시작하자!

타마키 : 타마키는 다 같이 노래하는거 어제부터 엄~청 기대하고 있었어~♪

카나 : 나도 집에 가서도 계속 두근두근거렸어! 이불 속에 들어갔어도 좀처럼 잘 수가 없었지~

타마키 : 와아, 카나도 그렇구나! 쿠후후! 타마키랑 똑같네!

프로듀서 : 좋아.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. 일단은 준비운동이야. 제대로 해야 한다.

야요이 : 알겠습니다! 다들 준비운동부터야. 준비, 시작!

이쿠 : 타마키, 같이 하자! 스트레칭 할거니까 내 등 밀어줄래?

타마키 : 응, 타마키한테 맡겨 줘! 밀고 밀고 또 밀어줄게~!

카나 : 준비운동, 종~료~! 몸은 풀렸을까~♪ 좋은 목소리가 나올까~♪

카나 : 라~라라~♪ 랄~라라~♪

이쿠 : 카나? 그 노래는 무슨 노래야?

카나 : 응? 우리 신곡인데……?

프로듀서 : …...잘 연습하자, 카나. 나도 도와줄테니까.

타마키 : 준비운동 하고 나니까 따뜻해졌어! 타마키는 더 몸을 움직일래!

타마키 : 두목, 가까운 공원으로 돌 주으러 가자!

야요이 : 타마키, 안돼~ 이제 연습을 시작할거니까.

프로듀서 : 맞아. 타마키, 다 같이 노래하는거 그렇게 기대하고 있었잖아?

타마키 : 아, 그렇지! 타마키는 지금부터 레슨이었지!

타마키 : 두목, 야요이, 알려줘서 고마워! 타마키는 레슨에서 몸을 움직일게!

프로듀서 : 기운찬건 좋은거야. 좋아, 다들 철저하게 해 보자!


프로듀서 : 다들 수고했어! 레슨 첫날이고 시간도 딱 끊기 좋네.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끝낼까.

네 사람 : 감사합니다-!

타마키 : 다 같이 노래하는거 재밌었어~! 타마키는 노래를 너무 많이 해서 목이 말라~♪

카나 : 듣고보니 나도 마르네…… 이대로라면 쭈글쭈글해질거야……

프로듀서 :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 주스를 사 왔지.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놨으니 수분을 확실히 보충해두도록 해.

타마키 : 와아! 두목 고마워~!

프로듀서 : 천만에…… 응? 야요이는 안 가?

야요이 : 저기, 스트레치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. 주스는 그 다음에 마실게요!

이쿠 : 우으……

야요이 : 어라, 이쿠는 안 가니? 고민이라도 있어?

이쿠 : 야요이 언니…… 저기, 나…… 다 같이 노래하는건 엄청 재밌었는데……

이쿠 : 노래하면서 든 생각인데. 이 노래, 너무 어린애 같지 않아?

프로듀서 : 애 같다고?

이쿠 : 응. 귀엽고 다 같이 부르는건 좋아하는데…… 왠지 유치원 같아.

프로듀서 : 흠…… 이쿠, 어린애 같은 곡은 부를 힘이 안 나?

이쿠 : 그런건 아니야, 일이니까. 그치만 어린애 같은건 좀……

야요이 : 그래! 괜찮아, 이쿠. 이 곡은 분명 아이들에게 들려줄만한 곡이야.

이쿠 : 응? 그건 어떻게 다른거야?

야요이 : 에헤헤, 아이에게 들려주는 곡이라면~ 자장가! 아이를 위해 어른이 불러주는 곡이야!

야요이 : 잘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잘 자라, 하고. 동생들에게 불러주면 잘 잠들거야!

이쿠 : 그렇구나, 어른이 부르는 노래구나! 다행이야~ 그럼 나도 노래할 수 있어!

프로듀서 : 좋아, 답이 나온 것 같네. 다 같이 아이들에게 불러줄 수 있도록 힘 내자!

야요이, 이쿠 : 네~!

프로듀서 : (야요이 덕분에 모두들 언니가 된 것 같다.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해 볼 만하다!)




Good-Sleep, Baby♡ 3화 : 꾸벅꾸벅하는 꿈


프로듀서 : (오늘은 신곡의 릴리스 이벤트를 포함한 악수회가 있는 날이다.)

프로듀서 : (이쿠가 다른 일이 있어서 참가하지 못한건 유감이지만 이쿠를 위해서도 좋은 악수회가 되어야겠지)

타마키 : 어라, 꼬붕!? 왜 이런데 있어?

프로듀서 : 타마키 왜 그래…...응? 왜 이런데 고양이가…… 어디서 본 것 같은데?

타마키 : 아냐. 얘는 고양이가 아니라 꼬붕이야! 두목, 잊어버렸어~?

프로듀서 : 응? 아, 그러고보니 그랬지. 순간 기억이 안나서……

꼬붕 : 냐~♪

카나 : 귀여워~! 어서와 꼬붕아, 냐냥~♪ 카나랑 같이 냐~냐~냐~♪

야요이 : 아, 극장 근처에서 자주 보이던 애구나? 얘가 타마키 친구였구나?

타마키 : 응! 타마키랑 꼬붕은 장렬한 싸움을 통해 친구가 된거야!

프로듀서 : (그런 과거가 있었다니……)

꼬붕 : 냐~냐~♪

프로듀서 : 오오, 뭐야? 갑자기 달라붙는데……

야요이 : 아, 프로듀서가 좋은가봐요! 에헤헤, 사이 좋네요!

카나 : 좋겠다~ 나도 다리에 부비부비 해줬으면 좋겠다~

타마키 : 와, 역시 두목! 꼬붕을 순식간에 부하로 만들다니!

타마키 : 이걸로 두목은 꼬붕의 두목…… 이 아니라 큰두목이네!

프로듀서 : 그, 그렇구나. 하하 잘 부탁한다, 꼬붕. 그치만 슬슬 관객 분들이 오실 시간이고 일단 집에 갈래……

꼬붕 : …...냣!

야요이 : 아앗!? 극장 구석으로 달려가버렸어요!

타마키 : 와아! 꼬붕~ 어디 가~!?

카나 : 앗, 타마키까지……! 프로듀서 님, 빨리 쫓아가야돼요!

프로듀서 : 둘 다 진정해. 극장 안이면 갈 수 있는 장소는 정해져있어. 각자 나눠서 방을 하나씩 찾아보자.

야요이 : 네, 네 알겠습니다!


프로듀서 : 여긴 없나. 보자, 아직 안 가 본 방은……

야요이 : 프로듀서! 타마키랑 꼬붕은 급탕실에 있었어요!

프로듀서 : 급탕실에? 알았어, 가자!


프로듀서 : 타마키 있니? 슬슬 악수회가……

타마키 : 두목, 쉿! 목소리 크면 깨버려!

프로듀서 : 깨버려? …...아, 꼬붕 자고 있구나.

꼬붕 : zzz……

야요이 : 푹 자고 있네요. 에헤헤 귀여워요♪

카나 : 정말이네~♪ 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는걸까~?

타마키 : 분명 좋은 꿈일거야! 왜냐면 이렇게 기분 좋게 자고 있으니까.

프로듀서 : 놔 두도록 하자. 그보다 슬슬 악수회 시간이야.

카나 : 앗, 큰일이야~! 빨리 극장 입구로 가야겠어!

타마키 : 까먹었다, 빨리 돌아가야…… 앗, 근데 일어났을때 혼자면 꼬붕이 쓸쓸해하지 않을까?

프로듀서 : 괜찮아. 너희가 악수회를 하는 동안에는 내가 잠깐씩 꼬붕을 보러 올테니까.

타마키 : 와아! 그럼 꼬붕도 혼자가 아니네! 두목 고마워!

야요이 : 타마키, 다행이네. 그럼 프로듀서, 다녀올게요!

프로듀서 : (꼬붕 덕분에 긴장 할 틈도 없었네. 나중에 상으로 캣푸드라도 사다줄까)




Good-Sleep, Baby♡ 4화 : 두근두근거리는 아이디어


프로듀서 : (오늘은 드디어 신곡 녹음이다. 다들 의욕 충만해보이네!)

음향감독 : 그럼 슬슬 시작할까. 다들 오늘은 잘 부탁한다!

모두들 : 잘 부탁드립니다!


음향감독 : 음…… 오케이! 이걸로 전원 종료지? 다들 수고하셨습니다!

야요이 : 수고하셨습니다! 감사했습니다!

카나 : 하아~ 조금 긴장했는데 재밌었네! 어떤식으로 완성되려나~♪ 빨리 듣고싶네~♪

이쿠 : 프로듀서 님, 우리 노래 어땠어? 잘 불렀어?

프로듀서 : 응, 좋았어. 곡 이미지에 딱 맞았어.

타마키 : 진짜!? 쿠후후…… 두목이 칭찬해줬다~♪

카나 : 멋진 곡이었지~ 부르고 있으면 즐겁고! 저기저기, 너희는 이 노래 어디가 제일 좋아?

카나 : 난 말야, 노력가가 하품을 하는 부분! 왜냐면 나도 잔뜩 하품 해 버렸거든. 에헷♪

타마키 : 타마키는 타마키는 저기, 저기…… 동물이 파자마를 입고 따끈따끈한 부분!

타마키 : 만일 꼬붕이 하늘을 난다면 분명 엄청 귀여울거야!

야요이 : 나는…… 음…… 전~부 너무 좋아!

카나 : 아~! 야요이 그거 치사해~!

야요이 : 에헤헤, 미안♪ 좋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고를 수 없는걸!

이쿠 : ……

프로듀서 : (......이쿠? 왠지 조용하네. 아까 노래도 나쁘지 않았는데. 지금은 좀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네)

프로듀서 : …...얘, 이쿠. 이쿠는 어디가 좋았어?

이쿠 : 어, 나? 나는…… 음…… 별똥별이 나오는 부분일려나?

이쿠 : TV에서 말야, 별똥별이 떨어지는걸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예뻤거든.

타마키 : 이쿠는 진짜 별똥별을 본 적이 없어?

타마키 : 타마키는 세 번 봤어! 할머니네 집에 있었을때 봤어~

이쿠 : 좋겠다~ 타마키. 나도 진짜 별똥별이 보고싶어……

야요이 : ……

야요이 : 아, 맞다! 프로듀서, 별똥별을 다 같이 보러 가면 안되나요~?

야요이 : CD 릴리스 이벤트가 끝나면 저희 넷이 같이! 너흰 어때?

카나 : 와아, 멋져! 분명 재밌는 별똥별~♪ 다같이 찾으면 보일 것 같아♪

타마키 : 타마키도 갈래! 별똥별은 항상 예뻤거든!

이쿠 : 아, 나, 나도!

프로듀서 : 그럼 맡겨 줘. 내가 너희를 데리고 갈게. 아이돌 활동의 일환으로서 말야.

야요이 : 엇? 그건…… 일을 하러 간다는건가요?

프로듀서 : 맞아. 별똥별을 보고 나서 한번 더 녹음 해보지 않을래? 곡에 더 빠져들지도 몰라.

카나 : 와아! 그건 좀 로맨틱하네요!

이쿠 : 저기, 근데…… 프로듀서 님, 괜찮아? 별똥별은 멀리까지 가지 않으면 안보이잖아?

이쿠 : 너무 멀리 가면 시간이 걸릴텐데…… 그럼 일도 못 하고……

프로듀서 : 괜찮아. 이것도 중요한 일이야. 그리고……

프로듀서 : 조금이라도 곡이 더 좋아진다면 할 수 있는건 뭐든지 할거야. 지금 우리에게는 그게 가장 중요하잖아.

이쿠 : 와아……! 에헤헤, 고마워 프로듀서 님!

타마키 : 와~! 다 같이 별똥별 보는거 기대된다~! 두목, 타마키는 빨리 가고싶어……!

프로듀서 : 너희들 스케줄은…… 응, 괜찮네. 조금 조정하면 조만간 갈 수 있을거야!

모두들 : 신난다~!

카나 : 별똥별~♪ 퓽 하고 날아와서 반짝반짝~♪ 다같이 찾아내면 해피해피~♪

이쿠 : 날씨 맑을까~ 분명, 분명 괜찮겠지?

야요이 : 웃우-! 내일 날씨…… 가 아니라 나가는 날 날씨 맑아라~♪

타마키, 이쿠 : 맑아~라!

프로듀서 : (모두가 미소 지은 순간, 주위 분위기가 단숨에 화사해졌다……)

프로듀서 : (이 유닛의 가장 큰 매력은 이 만점짜리 미소다. 갑작스럽게 정해진 일이지만,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!)




Good-Sleep, Baby♡ 5화 : 반짝이는 내일


[ 산 속 캠핑장…… ]

프로듀서 : (네 사람을 데리고 이 근처에서 별똥별이 보인다는 곳까지 찾아왔다.)

프로듀서 : (그렇게 오래 있을 수는 없겠지만…… 과연 별똥별은 나타날것인가.)

타마키 : 우와아~! 봐봐, 두목! 하늘에 볓이 잔뜩 있어~!

이쿠 : 정말이야…… 너무 예뻐~! 맑아서 다행이야~♪

야요이 : 웃우-! 이대로라면 금방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 같네!

야요이 : 좋아, 다들 협력해서 별똥별을 찾자!

이쿠, 타마키, 카나 : 오~!


[ 10분 후…… ]

카나 : 앗! 저거 아닌가? 저기 높은 나무 위에 반짝이고 있어!

타마키 : 어디어디!? 타마키도 보고싶어~!

프로듀서 : 아니, 저건…… 비행기 불빛이 아닐까.

카나 : 아, 그렇네. 붕-하는 소리가 들리네…… 으으, 잘못 봤어요~

카나 : 그래도, 다음은 꼭 찾을거야! 반짝반짝 별똥별~♪ 발견하자 해피 야부키 카나~♪

이쿠 : 아! 저건!? 저쪽 산 오른쪽에 있는거!

프로듀서 : 저건…… 그냥 별이네. 별똥별은 순식간에 사라지니까 저렇게 계속 남아있지 않을거야.

이쿠 : 그렇구나…… 아쉽다.

야요이 : 이쿠, 괜찮아! 다음엔 꼭 찾을 수 있을거야!

이쿠 : 야요이 언니…… 응! 힘 내서 찾아볼게!

타마키 : 으으, 위에만 계속 보고 있었더니 타마키는 목이 아파……

카나 : 타마키, 타마키! 그럼 누워서 보면 되는거야. 자!

타마키 : 아, 그렇구나! 카나 머리 좋네♪ 타마키도 타마키도~!


[ 20분 후…… ]

프로듀서 : 음, 좀처럼 안보이네. 너무 늦게까지 있을 순 없지만……

야요이 : 저기…… 좀만 더 있으면 안되나요~? 다같이 별똥별…… 같이 보고 싶어요.

프로듀서 : 그러게…… 알았어. 가능한 기다려보자. 그래도 가족들에게 걱정 끼치지 않도록 너무 늦게까진 안된다.

카나 : 별똥별~ 별똥별~ 지금 와라~ …… 앗, 저깄다!

타마카 : 앗, 어디어디!?

카나 : 자, 저기! 아까 비행기가 날고있던 곳! 근데 벌써…… 아!

이쿠 : 보였다~!!

야요이 : 보였다~!!!

야요이 : 방금 반짝하고! 반짝 하고 떨어졌어요!

타마키 : 에에~!?

이쿠 : 예쁘다……! 엄청나! 프로듀서 님도 봤어!?

프로듀서 : 응, 예뻤네.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 이쿠.

이쿠 : 응! 고마워 프로듀서 님! 오늘 밤…… 평생 못 잊을거야!

타마키 : 으으, 다들 좋겠다~ 타마키만 못 봤어……

프로듀서 : 타마키, 괜찮아. 금방 또 떨어질거야.

카나 : 맞아, 타마키! 내가 하나 더 찾아줄게!

타마키 : 카나, 정말!?

카나 : 정말정말! 나는 눈 좋으니까 맡겨 줘!

카나 : 자, 별똥별 어딨을까~? …...앗, 저건!

카나 : 어라? 그냥 별인가~ 잘못봤나보다. 좋아 이번엔…… 앗, 저건!

카나 : 어라!? 또 아니었나…… 으으

프로듀서 : 카나, 괜찮아? 왔다갔다 바쁘네……

카나 : 아으으~ 너무 움직여서 숨이 가빠요……

카나 : 눈도 따끔거리고…… 어, 어라? 앗! 타마키 이번에야말로~!

타마키 : 정말이다! 와, 타마키도 봤다~! 고마워 카나!


야요이 : 에헤헷, 이걸로 다들 봤네. 다행이다~

이쿠 : ……

이쿠 : 저기, 프로듀서 님. 오늘은 데려와줘서 정말로 고마워!

프로듀서 : 응? 왜 그래, 이쿠. 갑작스럽게.

이쿠 : 그야, 오늘은 일 하러 온거잖아? 그러니까 일 이야기를 하는거야!

프로듀서 : 그래, 그렇구나. 녹음은 잘 될 것 같니?

이쿠 : 응! 그 노래에서 별똥별을 기다리는 기분…… 이젠 알 것 같아. 저렇게 예쁜걸!

프로듀서 : 오, 온 보람이 있네. 다음 녹음 기대하고 있을게!

이쿠 : 에헤헤, 맡겨 줘! 전보다 훨씬 잘 불러줄게!

타마키 : 저기저기 두목! 타마키, 다음엔 밤이 아니라 낮에 여기 와보고싶어!

야요이 : 아, 그렇네. 낮에 오면 산에서도 강에서도 잔뜩 놀 수 있을거야!

프로듀서 : 그렇네. 그럼 릴리스 이벤트가 끝나면 또 같이 여기 올까. 그 때는 느긋하게 말야.

네 사람 : 야호-!

프로듀서 : (별똥별을 기다리는 마음은 그 아름다움을 알기 때문이다. …...최고의 하모니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!)




Good-Sleep, Baby♡ 6화 : 두근두근거리는 무대!


프로듀서 : (별똥별을 본 후에 한 녹음은 네 사람의 목소리가 전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채 종료됐다!)

프로듀서 : (그리고 드디어 맞이한 CD 릴리스 공연 첫 날. 극장에서 신곡을 공개한다고 하니 주목도가 높은 것 같다.)

카나 : 랄라라~♪ 본 무대 아직일까, 기다려지네~♪ 일일여삼추(*)~ 지난주는 계속 연습~♪
(* 일일여삼추 : 하루가 삼년같이 길다는 뜻)

야요이 : 에헤헷, 나도 빨리 노래 하고 싶다. 아직일까- 아직일까-♪

타마키 : 두목 두목! 타마키 이제 못 기다리겠어!

이쿠 : 프로듀서 님, 관객 분들은 많이 오셨어?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좋겠어!

프로듀서 : 응, 만원이야. 다들 의욕은 충분한 것 같네. 긴장 되지는 않아?

야요이 : 되긴 하는데 신기해요. 조금 두근두근하기도 하고……

야요이 : 모두 함께 별을 보러 갔던 밤이 떠올라서 가슴이 두근두근~ 따끈따끈~하고!

카나 : 나도! 별똥별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니 벌써 그 날 밤이 떠올라!

야요이 : 두번째 녹음때도 재밌었어요- 곡이 흘러나오니까 자연스럽게 밤 하늘이 팍- 하고……

프로듀서 : 그러고보니 음향감독 님도 말 했었지. 너희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고.

타마키 : 쿠후후, 감독 님도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♪

이쿠 : 그보다 다들, 곧 공연이 시작 돼! 녹음 할 때처럼 열심히 힘 내자!

카나 : 응, 열심히…… 하암……

타마키 : 와, 하품 크다~

이쿠 : 설마 카나, 어제 잠 못 잤어?

카나 : 응, 실은 오늘이 너무 기대돼서, 밤에 계속 노래 했더니…… 하암…… 에헤헤.

프로듀서 : 어, 카나, 괜찮겠어?

카나 : 괘, 괜찮아요~! 노래가 시작되면 잠이 깰거에요!

야요이 : 그럼 카나의 잠을 깨게 하려면…… 다 같이 늘 하던 그걸 하자!

이쿠, 타마키 : 네~!

야요이 : 그럼, 갈게-! 765프로, 파이팅~!

카나 : 하아암~......

야요이 : 아앗! 카나!?

카나 : 으으으, 미안해…… 아으……

프로듀서 : 하하, 어쩔 수 없지. 그래도 슬슬 시간이 됐으니까 다음에 멋지게 해 줘. 기운차게!

야요이 : 네, 알겠습니다-! 다들 이번엔 정말로 간다? 765프로, 파이팅~!

네 사람 : 오-!!

야요이 : 그럼 프로듀서도! 늘 하던 걸로, 부탁드려요!

프로듀서 : 좋아. 늘 하던거지. 이얏!

야요이 : 하이 터-치! 예이! 에헤헤, 다녀오겠습니다!

프로듀서 : (자, 별똥별을 발견한 네 사람의 그 미소로…… 객석에도 행복의 별을 전해주고 오자!)




Good-Sleep, Baby♡ 에필로그 : Good-Sleep, Baby♡


프로듀서 : (신곡 릴리스 공연은 대 성공을 거뒀다! 그리고 약속대로 오늘은 다 함께 뒤풀이다)

프로듀서 : (계곡에서 바베큐를 하고 물놀이. 네 사람 다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웃고 있다.)

야요이 : 다들, 여기 고기 구워놨으니까 먹어도 돼!

타마키 : 야호! 야요이 고마워! 타마키는 배가 꼬르륵이야~

야요이 : 숙주나물도 잔뜩 있으니까. 먹고싶은 사람은 따러 가자!

이쿠 : 아, 먹을래! 에헤헤, 야요이 언니 요리 맛있어서 너무 좋아! 고마워!

카나 : 여긴 디저트로 구운 바나나~♪ 껍질채 구워서~ 흐물흐물할까~♪

프로듀서 : 카나, 하나 줄래?

카나 : 네 알겠습니다! 초콜릿 발라드릴테니까 잠깐 기다려주세요.

카나 : 애정 듬뿍 담은 구운 바나나~♪ 프로듀서 님, 맛있게 드세요~♪

타마키 : 저기저기, 이쿠! 타마키랑 같이 돌 줍자!

이쿠 : 응, 좋아!

타마키 : 신난다~! 누가 더 많이 줍는지 승부야!

야요이 : 얘들아-! 위험하니까 너무 멀리 가면 안돼!

이쿠, 타마키 : 네-!


프로듀서 : …...좋아, 이걸로 끝이다. 야요이, 설거지 다 끝났어.

야요이 : 감사합니다! 프로듀서가 도와주니까 정리도 금방 끝났어요!

야요이 : 카나도 요리 도와줘서 고마워! 정말 도움 많이 됐어!

카나 : 아냐, 나도 야요이랑 같이 요리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~♪

프로듀서 : 둘 다 놀러 가지 그래? 짐은 내가 보고 있을게.

야요이 : 감사합니다! 그래도 정리하느라 좀 지쳤으니 쉬었다가 갈까 해요.

카나 : 나도 느긋하게 있을까…… 하암.

카나 : 에헤헤, 햇님이 기분 좋네요~......

프로듀서 : 응, 맑아서 다행이다. 덕분에 즐거운 뒤풀이가 될 것 같아.

야요이 : 네! 신곡도 부르고, 릴리스 공연도 성공하고……

야요이 :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네요. 에헤헤, 레슨 열심히 하길 잘 했어요!

프로듀서 : …...그래. 어쩌면 오늘도, 그 날도 이렇게 맑았던건……

프로듀서 : 항상 열심히 하는 너희들에게 하느님이 상을 준게 아닐까?

야요이 : 하느님이 준 상…… 아! 이 노래 가사는 그런 의미였을지도 모르겠네요!?

야요이 : 저기, 카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!? 카나…… 어라?

카나 : 쿨…… 쿨……. 쿨…...

야요이 : 아, 카나……

프로듀서 : 자고 있네

야요이 : 요리 도와주느라 엄청 열심히 했으니 피곤했나봐요.

야요이 : 프로듀서. 거기 타올 집어주실래요?

프로듀서 : 응, 이건가. 자.

야요이 : 감사합니다. 이걸 카나한테 덮어주면……

야요이 : 에헤헷, 잘 자렴…...♪



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잘자요♪ <나카타니 이쿠>

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잘자요♪ <타카츠키 야요이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