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Decided
에필로그_ 두 사람의 고민 상담소
프로듀서_ (정기 공연 녹화는 무사히 끝났다. 라디오 방송도 아쉽지만 일단락되었다. 그리고 오늘은……)
코노미_ 둘 다 굳이 동생 배웅까지 하러 와 주고. 고마워.
마츠리_ 괜찮은거에요. 카린 씨에게는 공주도 신세를 지기도 했고……
마츠리_ 하지만 자주 만나기 힘든 거리라는게 조금 아쉬운거에요.
프로듀서_ 그렇네.
코노미_ 어머, 프로듀서? 내 동생을 스카우트 할 생각 같은거 하면 안된다?
프로듀서_ 아, 아닙니다. 본인이 그럴 생각이 없으신데 무리하게 스카우트 할 생각은……
프로듀서_ 그건 그렇고 마츠리랑 동생 분, 어느새 금방 사이가 좋아졌네……
프로듀서_ 내가 올 필요 없었던거 아냐?
마츠리_ 그렇지 않은거에요. 프로듀서님은 이번에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해 줬는걸요?
마츠리_ 코노미쨩과 마츠리에게 멋진 곡을 준비 해 준 것…… 정말로 고마운거에요♪
프로듀서_ 그래. 두 사람이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다.
코노미_ 물론 팬 분들께도 말이지♪ 신곡이 정말로 평이 좋았거든!
마츠리_ 그럼 다음 뒤풀이는…… 앗, 마침 좋은 곳에 카페가 있는거에요.
코노미_ 어머 잘 됐네! 그럼 오늘은 셋이 차라도 마시면서 천천히 이야기라도 할까♪
프로듀서_ 네? 뒤풀이를 카페에서 해도 되겠어요?
코노미_ 응. 우리는 방송 하느라 수 많은 고민에 대답 해 주기도 했고……
마츠리_ 그럼 우리들의 고민은 프로듀서님이 들어주시는거죠?
마츠리_ 공주는 들어줬으면 하는 이야기가 잔뜩 있는거에요. 알겠죠? ……알겠죠?
코노미_ 후훗. 아이돌도 당연히 고민이 있는 법이잖아. 자, 오늘은 끝까지 어울려줘야겠어!
프로듀서_ 끝까지…… 알겠습니다! 오늘은 끝까지 어울려드리죠.
프로듀서_ (고민하는 어린 양들을 이끌어가는 인기 진행자들 만큼의 실력은 없지만……)
프로듀서_ (하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지. ……두 사람의 프로듀서로서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