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키노시타 히나타>

라인슬링 2020. 10. 8. 12:0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제복 시리즈 <키노시타 히나타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히나타의 "아이그라!!" 촬영이 일단락지어지고, 휴게실로 지정된 교실에 이동하는 중인데……) 

히나타_ 와아…… 이 신발장도 똑같이 생겼구나…… 

프로듀서_ 히나타, 신발장이 어때서? 

히나타_ 아, 프로듀서…… 에헤헤. 있잖아, 조금 생각이 나서 그래. 

히나타_ 아이돌이 되려고 도쿄로 나와서 이 쪽 학교로 전학왔던 첫 날 말이야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전학하는 날에는 부모님께서 와 주셨지? 

히나타_ 응. 전학하는 날엔 아빠랑 엄마가 같이 와 주셨는데…… 

히나타_ 처음 학교 간 날은 역시 불안했거든. 그치만…… 

히나타_ 이렇게 신발장을 봤더니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. 내가 홋카이도에서 다녔던 학교도 신발장이 이렇게 생겼거든. 

히나타_ 프로듀서. 홋카이도 애들이나 도쿄 애들이나 다들 똑같이 학교에 다니는구나. 

프로듀서_ 응. 그렇지. 학교란 장소는 홋카이도든 도쿄든 똑같을지도 몰라. 

히나타_ 그치. 도쿄는 거리만 그런게 아니라 학교에도 사람이 많지만…… 

히나타_ 한 반 사람 수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. 우리 학교만 그런가? 

프로듀서_ 듣고 보니 도쿄는 아이들의 수가 적은 것 같긴 하네…… 그래서 외로워, 히나타? 

히나타_ 아니, 괜찮아. 나는 학교 친구들 말고도 시어터 사람들도 있으니까. 

히나타_ 그리고 프로듀서나 미사키 언니, 코노리 언니랑 사장님도 있으니까. 

프로듀서_ 응, 그렇지! 시어터에 있으면 외로울 틈도 없지. 

히나타_ 응, 맞아. 동료들이 잔뜩 있으니까 매일 재밌어서 바빠. 

히나타_ 어라, 프로듀서랑 이야기하다보니 벌써 휴식 시간이 끝났네. 

히나타_ 재밌게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. 말 했던대로네. 에헤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