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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Persona Voice - 프롤로그

라인슬링 2020. 10. 3. 19:31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Persona Voice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미사키_ 후~ 한 숨 돌릴 수 있겠다~ 사무원 일은 의외로 할 일이 많네. 

미사키_ 티켓 발급도 해 주고, 매점 카운터도 보고…… 나레이션 일도 했었고. 

미사키_ 여러가지 일을 한다는 점은 아이돌들도 그렇지. 노래나 댄스, 모델에 연기…… 

미사키_ 아이돌은 여러 가지 일을 할 줄 아니까…… 좋아~ 나도 지지 말아야지!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프로듀서_ 수고 많으세요 아오바 씨. 왠지 기운차보이시네요! 

미사키_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님! 잠깐 일 생각을 좀 하다보니까요…… 에헤헤. 

미사키_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님은 사무실 밖에서는 어떤 식으로 일을 하세요? 

프로듀서_ 어떤 느낌이냐고요? 그러게요…… 평소와 딱히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. 

미사키_ 하지만 역시 아이돌 애들과 교류 할 때랑은 다른 느낌이죠? 말투라던가요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네요. 그런 점은 TPO(*)에 맞춰 행동하고 있어요.
(* TPO_ 시간Time, 장소Place, 경우Occasion의 약자로,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칭.)

미사키_ 역시 일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시는군요! '잘나가는 프로듀서'란 느낌이네요♪ 

미사키_ 앗, 잘나가는 프로듀서라하니…… 사장님이 프로듀서님을 부르셨어요! 

프로듀서_ 정말인가요? 감사합니다. 그럼 어서 다녀올게요. 

미사키_ 네! 다녀오세요~♪ 

 

 

덜컹 

코토리_ 연락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! 765프로덕션의 오토나시입니다. 

프로듀서_ (어이쿠…… 오토나시 씨는 전화 통화 중이시네. 소리 내지 않도록 조용히 사장실로 가야지……) 

사장_ 오, 자네. 기다리고 있었네! 실은 자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이 있어서 말일세. 

프로듀서_ 수고 많으십니다 사장님. 혹시 발주했던 신곡입니까? 

사장_ 그렇다네. 모처럼이니까 오토나시 군도 동석 해 줬으면 했는데…… 

코토리_ 사장님, 기다리셨죠! 프로듀서님도 수고 많으세요. 

프로듀서_ 전화 통화 하느라 수고하셨어요. 외부 상대를 하는 오토나시 씨는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네요. 

코토리_ 어, 어머나. 들렸나요? 왠지 좀 부끄럽네요…… 

프로듀서_ 네. 하지만 평소 오토나시 씨 모습에 익숙해져서 그런가? 갭이 느껴져서 신선했어요. 

코토리_ 삐욧!? 그, 그건 혹시 갭모에란건가요…… 핫! 

코토리_ 죄송합니다 사장님.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요…… 이야기 계속 해 주세요! 

사장_ 응? 이제 괜찮은가? 그럼…… 방금 이야기 했던대로 기다려왔던 신곡일세. 바로 들어보지! 

♪~ 

사장_ 어떤가? 질주감있는 쿨한 음악이 된 것 같지 않은가…… 

코토리_ 정말로 멋진 곡이네요! 그 만큼 노래하기 힘들 것 같은데…… 

사장_ 음. 이 곡을 쿨하게 소화 해 낸다면…… 정말로 멋진 퍼포먼스가 될 것 같긴 하다네! 

프로듀서_ 네! 말씀하신대로 노래를 부르는 기술도 중요하긴 하지만…… 

프로듀서_ 이 곡이 가진 메시지를 잘 전하는 것. 아이돌은 그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. 

코토리_ 프로듀서님이 일 모드로…… 눈동자가 불타오르고 있어…… 이, 이게 갭인가!? 

사장_ 지침은 세워진듯하군. 그럼 이 곡은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지. 누구에게 줄 지 생각 해 보게나! 

< 생각 해 보겠습니다! > 

프로듀서_ 알겠습니다! 시어터로 돌아가서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! 

코토리_ 프로듀서님이 누굴 고를지…… 다음 공연이 기대되네요♪ 

프로듀서_ (하지만 어려운 곡이라는 점은 여전하다…… 이거 프로듀서로서의 실력을 보여 줄 때가 왔구나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