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다이아몬드 다이버◇ <타카츠키 야요이>
프로듀서_ (신곡 프로모션을 마치고 극장으로 돌아가는 길…… 야요이와 둘이 근처 바다에 들렀다.)
야요이_ 와아, 또 왔네요! 으음~! 바닷 바람이 기분 좋아요~!
프로듀서_ 응.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파도 소리가 더 들리니까 또 다른 느낌이네.
야요이_ 정말로 예쁘죠! 숙제는 끝났지만 또 그리고 싶어져요!
프로듀서_ 하하 그거 좋네. 그리고 나면 하루카랑 히비키한테도 보여주는건 어때. 물론 나도.
야요이_ 에헤헤 알겠어요! 앞으로도 계속 그려서 더 잘 그리도록 해 볼게요!
야요이_ 정말 바다는 왠지 좋네요. 저 바다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!
야요이_ 바람도 기분 좋고 마음도 안정되고요! 나도 바다 근처에서 태어나서 그런가~
프로듀서_ 그렇구나.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도 들고 향수도 느껴지고……
야요이_ ……향수라는게 뭐에요?
프로듀서_ 아, 마음 한 켠이 그리워진다는 의미야.
야요이_ 그리워진다……? 웃우~! 그렇죠!
야요이_ 저 바다랑은 별 상관 없는 곳에서 자랐는데도 왠지 바다가 그리워지는 기분이에요!
프로듀서_ 신기하지. 어쩌면 사람들은 다들 태어나면서 바다에 관한 기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.
야요이_ 아! 그래서 다들 바다를 좋아하는거네요! 납득이 됐어요!
프로듀서_ 아, 아니 어쩌면 그렇다는 이야기고……
야요이_ 이번 곡도 다들 바다가 너무 좋아~ 하는 느낌으로 노래하면 더 좋아질거에요!
야요이_ 감사합니다 프로듀서! 바로 시어터로 돌아가서 레슨 해요!
프로듀서_ ……그래, 분명 다들 기다리고 있을거야. 극장으로 갈까!
프로듀서_ (별 생각 없이 바다에 와 봤는데 야요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네. 앞으로도 기대된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