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하코자키 세리카>

라인슬링 2020. 8. 18. 11:24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제복 시리즈 <하코자키 세리카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세리카의 "아이그라!!" 촬영이 곧 시작된다. 이번에는 방과후 교실이란 시추에이션이다.)

세리카_ 와아……♪

프로듀서_ 세리카 즐거워보이네. 뭐 궁금한거라도 있니?

세리카_ 네! 방과후 교실은 이렇게 조용하네요! 수업을 듣고 있을 때랑은 분위기가 전혀 달라요.

프로듀서_ 하긴 방과후 교실은 낮이랑은 다르게 조용하지. 근데 그게 그렇게 신기해?

세리카_ 정말로 신기해요. 저 이렇게 조용한 교실에 있는건 처음인 것 같아요.

세리카_ 방과후에는 항상 배울게 있거나 통금시간이 있어서 늦게까지 남아있었던 적은 없었으니까요……

프로듀서_ 아하, 그랬구나. 지금은 아이돌로서의 레슨도 있고 말이지……

세리카_ 그래도…… 지난 번에 레슨 쉬는 날이었을 때 집에 좀 늦게 들어갔던 적이 있어요.

세리카_ 그랬더니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학교까지 데리러 와 주셨어요.

프로듀서_ 하하 그랬구나. 세리카네 아버님은 세리카가 정말로 걱정되시나보네.

세리카_ 그럴 수도 있긴 한데…… 그래도 저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모르고 있었던거네요.

세리카_ 신기해요. 조용한 교실에 저랑 프로듀서님 목소리만 들리고……

세리카_ 학교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인데…… 왠지 온 세상에 저희들밖에 없는 것 같아요.

프로듀서_ 응, 그렇네. 방과후 교실에는 비밀이 엄청 많을 것 같네.

세리카_ 아빠가 항상 "수업이 끝나면 바로 돌아와야한다" 라고 말씀 하시는데……

세리카_ 실은 한 번 쯤은 친구들이랑 학교에 남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…… 오늘은 정말로 기뻐요!

프로듀서_ 그랬구나. 그럼 오늘은 방과후 교실을 마음껏 체험하고 사진 찍어가도록 하자!

세리카_ 네! 저 오늘 스케줄도 열심히 할게요. 그리고 끝나면 아빠한테 말 해볼게요.

세리카_ 방과후 교실이 정말 멋졌다는거요! 아빠도 알아줬으면 좋겠다…… 에헤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