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오페라세리아 황휘좌 <키타자와 시호>

라인슬링 2020. 7. 29. 02:4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오페라세리아 황휘좌 <키타자와 시호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시호네 뮤지컬 공연이 드디어 시작된다. 다들 준비는 된 것 같네.)

시호_ 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님. ……드디어 시작되네요.

프로듀서_ 응. 다들 준비 됐어. 남은건 마음껏 즐기고 오는 것 뿐이다!

시호_ 네. 저 나름대로 전력을 다 하려고 해요. ……뮤지컬에 도전하는건 처음이지만요.

시호_ 프로듀서님은 가끔 과감한 결정을 내리시네요.

시호_ 이번 공연도…… 처음엔 뮤지컬인데 왜 제가 주연인지 의문이었어요.

프로듀서_ 응, 그렇게 말 했었지. 지금도 그래?

시호_ 아뇨. ……지금은 주인공과 저에게 닮은 점이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.

시호_ 주인공에게 가장 중요한건 가족이에요. ……저도 마찬가지니까요.

시호_ 주인공의 행동은 칭찬받을만한 것은 아니었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점은 공감도 됐고요.

프로듀서_ 응. 하긴 그럴지도 몰라. 시호가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으니 다행이야.

프로듀서_ 이것도 카오리 씨나 마츠리, 코토하…… 다른 모두들 덕분이지?

시호_ 네. 게다가 그냥 "그런 거니까"가 아니라, 왜 등장인물들이 노래하고 춤을 추는지……

시호_ 그걸 생각하게 된 것은 정말로 배울 점이 많았어요.

시호_ 그 때 모두와 함께 보낸 시간을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…… 답을 찾을 수 없었을거에요.

프로듀서_ 그랬구나. 그럼 오늘은 그 집대성…… 주인공으로서 모두를 이끌어 줄 수 있겠지?

프로듀서_ 공연을 보러 온 관객 분들에게도 주인공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…… 말이지!

시호_ 물론이에요. 처음부터 그러려고 했어요.

시호_ 이 작품을 통해서 제가 느낀 것…… 모두 함께 만든 것을 보여드리고 올게요!

프로듀서_ (그렇게 말 한 시호는 정말로 믿음직스러웠다. 막이 내린 후의 웃음은 지금보다 훨씬 더 빛나겠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