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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오퍼 커뮤 : D/Zeal

라인슬링 2020. 6. 30. 12:09

밀리시타 오퍼 커뮤 번역

D/Zeal - Defiant

 

 

 

 

줄리아_ 크~ 이 분위기! 역시 록 페스티벌은 최고네!

시즈카_ 정말 엄청난 열기네요. 이런 이벤트에 저희 D/Zeal을 불러주시다니……

시즈카_ 여러 밴드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시는거죠. 저희들도 열심히 해야겠어요……!

줄리아_ 오? 시즈, 기합이 들어가있는걸. 믿음직스럽네♪

시즈카_ 그건 그렇죠. 저희들을 모르는 관객 분들도 즐겨주셨으면 하니까요.

시즈카_ 여긴 어웨이지만, 하다못해 손톱 자국이라도 남겨야죠……

줄리아_ 어웨이라. 뭐 하긴 그렇지.

시즈카_ 줄리아 언니는 이런 페스티벌이 처음은 아니죠?

줄리아_ 처음이 아니긴 하지만 관객으로 참가하는거랑 무대에 서는건 전혀 다르지.

시즈카_ 하긴…… 저기, 록 페스티벌은 뭘 하면 분위기가 달아오를까요!?

줄리아_ 그러게. 여러 가지가 있지만…… 역시 최고는 과격한 라이브 퍼포먼스?

줄리아_ 관객을 부르거나, 객석으로 다이브 하거나…… 아니면 기타를 부수던가?

줄리아_ 등을 돌리고 치고, 이빨로 치고…… 도구를 써서 치는 경우도 있었지.

시즈카_ 그, 그건 저희들은 무리겠네요…… 줄리아 언니면 몰라도 저는 기타를 못 치니까요.

줄리아_ 뭐, 록 페스티벌이니까. 괜한 짓을 해봤자 야유만 들을거야.

줄리아_ 록 페스티벌에 오는 사람들은 분위기를 느끼려고 오는거야. 그 기대에 부응하려면 힘들걸?

시즈카_ 그렇네요. ……저희는 아이돌이에요. 그래도 저희들의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.

시즈카_ 아이돌이니까 대충 한다고, 그런 말을 듣고 싶지는 않아요!

줄리아_ 하핫. 역시 시즈는 록이네!

시즈카_ 네?

줄리아_ 지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이 있으면 충분해. 나는 괜찮을거라 봐.

시즈카_ 줄리아 언니……

줄리아_ 아이돌에게 록 페스티벌은 어웨이일지도 몰라. 하지만 시즈가 말 한대로야.

줄리아_ 나는 D/Zeal에 자신감을 갖고 있어. 그러니까 시어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혼을 다하면 OK인거야!

시즈카_ 줄리아 언니…… 네! 열심히 해봐요!

줄리아_ 당연하지! 이 상태로 무대에서도 최고의 시즈를 보여줘♪

시즈카_ 물론이에요! 이 페스티벌에 온 관객들 전원을 저희 팬으로 만들 각오로 도전할게요!

줄리아_ 좋네! 록이네 시즈♪ 그렇게 되면 나도 질 수는 없지……

줄리아_ 역시 이빨로 기타를 쳐야 하나……?

시즈카_ 네……? 자, 잠깐만요! 줄리아 언니, 진심이에요!? 아이돌인데 그건 좀……!

줄리아_ 어, 안돼? 그럼 기타를 부수는…… 건 안할거니까 객석으로 다이브를……

시즈카_ 에이 줄리아 언니! 평소대로 하겠다고 방금 말 했잖아요!

시즈카_ 절대 안돼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