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스페셜 커뮤 번역
밀리언 페스 커뮤 08 – 시원하게 톡톡 튀어
프로듀서_ (다음은 드디어 토모카네 차례다! 시어터보다 훨씬 큰 무대지만 세 사람의 상태는……)
프로듀서_ 토모카, 마츠리, 미야. 슬슬 나갈 차례인데. 괜찮겠어?
토모카_ 프로듀서님~? 누구에게 물으시는건가요? 준비라면 벌써 끝났답니다~
마츠리_ 마츠리도 긴장 같은건 안 하는거에요! 셋이서 함께 원더호! 한 라이브를 할 일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거에요♪
미야_ 저도 기대돼요~ 거품으로 가득한 라이브…… 어떤 무대가 될까요~
프로듀서_ 그래. 그럼 걱정 할 필요 없겠네. 다 같이 합숙 했던 보람이 있다고 봐도 될까?
토모카_ 합숙에서도 여러 가지가 있었죠~ 스텝 타이밍 때문에 의견이 맞지 않기도 했고~
마츠리_ 그런 일도 있었던거에요. 하지만 마츠리 의견이 맞았답니다.
토모카_ 그건 "마츠리 언니가 맞았다" 라기보다는 모두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건 포기했던게 아니었나요~?
프로듀서_ 포, 포기했구나……
미야_ 그런 일도 있었죠~ 그래도 마지막에는 잘 됐으니까요~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역시나 셋 다 마이 페이스다운 유닛이구나……
마츠리_ 그런거에요. 토모카나 미야나 정말로 마이 페이스라 공주는 힘들었던거에요.
토모카_ 마츠리 언니~? 그 말은 흘려 들을 수 없겠는걸요~?
미야_ 맞아요~ 누가 가장 마이 페이스인가…… 결정하기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~
마츠리_ 순위를 정한다면…… 토모카가 우승인거에요! 정말로 완고했던거에요~
토모카_ 그렇지 않답니다~ 오히려 완고한건 1등은 미야 언니 아니었나요~?
미야_ 아뇨아뇨~ 1등은 마츠리에요~ 그 점은 물러설 수 없죠~
프로듀서_ (하는 말은 험악해보여도 즐거워보이네…… 이게 세 사람의 거리감이자 팀워크겠지.)
토모카_ 프로듀서님? 아까부터 히죽히죽 웃고 계시는데, 왜 그러세요~?
마츠리_ 호? ……프로듀서님. 혹시 이상한 생각이라도 하고 계신거에요?
프로듀서_ 아, 아니 그런건 아냐. 그냥 오늘 무대도 이 세 사람이라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해서 그래.
미야_ 프로듀서님. 저희들은 세 사람만의 유닛이 아니랍니다~?
미야_ 프로듀서님도 포함해서 네 사람이에요~ 후후훗.
프로듀서_ 응…… 그래. 나는 아이돌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세 사람과 함께야!
프로듀서_ 무대 옆에서 잘 보고 있을 테니까…… 멋진 무대를 기대할게!
토모카_ 물론이죠~ 아기 돼지들을 위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올게요~?
마츠리_ 합숙을 뛰어넘은 공주들은 퍼펙트! 한거에요♪ 무대에서 눈을 떼시면 안된답니다? ……알겠죠?
미야_ 기분 좋게 달궈졌네요~ 그럼 다녀올게요~
프로듀서_ 응, 다녀와!
토모카_ 아기 돼지들~? 성모의 사랑을 받을 준비는 되셨나요~?
마츠리_ 지금부터 우리들 세 사람이 파워호~! 하고 러블리~! 한 무대를 여러분께 선보이는거에요~!
미야_ 앞으로 저희들이 부를 곡,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~? 톡톡 튀면서 정말로 상쾌한 그 곡이랍니다~♪
세 사람_ 하나, 둘…… "라무네빛 청춘"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