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- Fleuranges <시노미야 카렌>

라인슬링 2020. 6. 26. 12:22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

Fleuranges <시노미야 카렌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카렌네 라이브가 끝났다. ……하지만 카렌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. 혹시……)

카렌_ 아…… 프로듀서님……? 왜, 여기 오셨어요……?

프로듀서_ 라이브 정리가 다 끝났는데 모습이 보이질 않길래. 혹시 여기 있나 해서 와봤지.

카렌_ 앗, 죄, 죄송합니다…… 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네요……

카렌_ 여, 여기서 다 같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더니…… 조금만, 여, 여운에 잠기고 싶어서요……

프로듀서_ 그랬구나. ……이번에는 정말 카렌이 많이 도와줬지.

프로듀서_ 카렌 덕분에 세리카도 안심할 수 있었고, PV 촬영이나 라이브도 할 수 있었다고 봐. 정말로 고마워.

카렌_ 아, 아뇨……! 게다가 세리카의 비밀은 세리카가 스스로 발견한거니까요……♪

카렌_ 세리카가 저에게 비밀을 알려준건…… 프로듀서님 덕분이에요.

프로듀서_ 나는 등을 밀어준 것 뿐이야. 카렌이 없었다면 상황이 변하지 않았을거야. 그러니까 고맙다.

카렌_ 아, 앗…… 저기…… 죄, 죄송해요…… 자, 잘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겠찜나……

카렌_ 저, 저…… 정말로, 기뻐요……♪ 제가 이래도, 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구나 해서요……

프로듀서_ 응. 그러니까 앞으로도 같이 힘내자. 라이브는 끝났지만 스케줄은 계속 될테니까!

카렌_ 네, 네…… 힘낼게요……! 아…… 그, 그리고, 프로듀서님께 드릴 말씀이……

프로듀서_ 응? 뭔데?

카렌_ 저기…… 시, 실은, 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…… 프로듀서님을 위해서, 아로마를……

카렌_ 앞으로 힘든건 프로듀서님도 마찬가지일테니까요…… 조, 조금이라도, 쉬셨으면 해서……

프로듀서_ 카렌…… 고마워. 그래도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는데?

카렌_ 이, 이건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니까요…… 그리고…… 저기, 저, 여쭤보고 싶은게……

카렌_ 프로듀서님의, 비밀도…… 호, 혹시 괜찮으시면, 알려주시겠어요……?

프로듀서_ 엇. 내 비밀?

카렌_ 네…… 아, 안된다면, 괜찮긴 한데요…… 프로듀서님을 좀 더, 알고싶어서요……

카렌_ 아…… 무, 물론, 들은 내용은…… 두, 둘만의 비밀…… 이에요……♪

프로듀서_ (비밀을 묻는 것은 상대의 내면을 알게 되는 것으로 이어진다. 나도 다른 애들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야겠네……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