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Fleuranges <하코자키 세리카>
프로듀서_ (세리카네 유닛 PV가 무사히 완성되었다. 팬 분들도 분명 기뻐하겠지.)
세리카_ 프로듀서님, 수고하셨어요. 지금 이야기 하실 수 있으세요?
프로듀서_ 수고했어 세리카. 괜찮긴 한데, 무슨 일이니?
세리카_ 네! 실은 저…… 비밀로 삼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!
프로듀서_ 어!? ……정말이니 세리카.
세리카_ 네! 아, 그치만 그렇게 대단한 비밀은 아니라서 실망하실지도 모르는데……
세리카_ 하지만 저에게도 비밀로 삼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. 그게 기뻐서요…… 에헤헤.
세리카_ 그래서 프로듀서님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러 왔어요.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세리카가 비밀로 삼고 싶은 일이라…… 그렇게 말 하니 괜히 궁금해지네.
세리카_ 네? 아, 안돼요 프로듀서님! 모처럼 비밀이 생긴지 얼마 안됐는걸요.
세리카_ 아무리 프로듀서님이라도 이것만은 알려드릴 수 없어요!
프로듀서_ 그렇겠지…… 하지만 프로듀서니까 담당 아이돌에 대해서는 알아두고 싶은데……
세리카_ 앗…… 아, 그렇네요. 혹시 일을 하다가 지장이 생길지도 모르죠……?
세리카_ 으으, 어쩌면 좋을까요……?
프로듀서_ 하하…… 농담이야 세리카. 다른 사람들도 비밀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 세리카도 괜찮아!
세리카_ 정말요? 그럼 다행이에요!
세리카_ 그치만 프로듀서님. 비밀은 언제까지 비밀로 하면 될까요?
프로듀서_ 그렇네. 세리카가 "남에게 말 해도 돼" 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비밀이 아닐지도 모르겠네.
세리카_ 제가 말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…… 그렇네요, 알겠습니다!
세리카_ 그럼 그 때는 프로듀서님께 말씀 드리러 올게요.
세리카_ 그 때는 제 비밀 이야기를 들어주세요! 약속하신거에요? 후훗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