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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Big 벌룬◎ - 3화, 4화

라인슬링 2020. 5. 5. 01:19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Big 벌룬

 

 

 

 

3화_ Small 프렌즈 

 

프로듀서_ (운동시설 초 난관 코스에도 애들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…… 그럼 대체 어디 있는거지?)

코노미_ 이상하네. 다들 어디 갔지……

코노미_ 어라? 프로듀서. 저기 애들 아냐? 저기!

프로듀서_ 어? 아 그렇네! 애들한테 둘러싸여서…… 대체 뭘 하는거지?

코노미_ 저거…… 피구아냐?

 

 

아이들_ 와와~! 가라!

아미_ 우와우와~ 이거 좀 위기인데? 이제 아미랑 스바루군밖에 안남았어~

남자아이_ 미, 미안해 아미 스바루. 우리가 발목을 잡는 바람에……

스바루_ 괜찮다니까! 승부는 9회 말까지 모르는거라니까.

남자아이_ 응!

아미_ 앗, 스바루군 조심해! 적 팀이 공 잡았어!

상대 팀 남자아이_ 이얍, 받아라!

팟!

상대 팀 남자아이_ 앗, 잡혔잖아!?

스바루_ 헤헷, 야구였으면 스트라이크네♪ 좋아 아미, 반격 개시다!

아미_ 우후훗~ 오케이~♪ 우리의 두려움을 온 몸으로 느껴봐라!

아이들_ 와와~! 꺄악~!?

 

 

코노미_ 둘 다 수고했어~ 엄청난 활약이네. 둘이서 역전을 할 줄이야.

아미_ 앗, 코노밍이랑 오빠네! 야호호~♪

스바루_ 프로듀서. 괜찮아? 이제 안 쉬어도 괜찮아?

프로듀서_ 응, 괜찮아. 그런데 아카네는 어디갔어?

아미_ 아카네찡은 롤러 스케이트 타러 갔어! "아카네쨩은 바람이 될테야!" 라고 하던데.

상대 팀 남자아이_ 있잖아 스바루~! 피구 하면서 변화구는 어떻게 던지는거야…… 아니, 누구야? 걔들은.

코노미_ 안녕 꼬마야♪ 누나는 아미랑 스바루 친구야.

상대 팀 남자아이_ 흠…… 너 어디 초등학교 다녀? 놀고싶으면 껴줄게.

코노미_ 어디 초등…… 뭐어!? 나, 나는 초등학생 아니거든! 섹시한 레이디거든, 정말!

프로듀서_ 에이, 코노미 씨. 악의는 없었을거에요……

스바루_ 그럼 다음엔 프로듀서랑 코노미까지 껴서 술래잡기 하자!

아이들_ 찬성~!

코노미_ 우우우…… 두고 봐! 이렇게 된 이상 내가 어른의 힘을 보여주마!

 

 

아미_ 이야~ 재밌게 놀았네~! 완전 재밌었지 오빠♪

프로듀서_ 으, 응…… 하아, 하아…… 으윽……

코노미_ 아앗, 프로듀서가 또!?

아미_ 오빠 괜찮아? 나이도 있으니까 무리하면 안되지~

스바루_ 그래 프로듀서, 무리하지 말라니까! 자 물!

< 물을 받는다 >

프로듀서_ 꿀꺽꿀꺽…… 하아. 휴우…… 고맙다 스바루. 살 것 같네.

아미_ 오빠 열심히 했었지~ 밖에서 노는게 그렇게 재밌었어?

프로듀서_ 그래…… 왠지 오랜만이라 좋았어. 가끔은 이렇게 노는 것도 좋네.

코노미_ 그래그래. 이 공원 전체가 옛날 생각이 많이 나지. 연식이 있어보인다고 해야 할지, 오래됐다고 해야 할지……

아미_ 코노밍, 그 말대로야! 여긴 아미가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공원이야.

코노미_ 어? 근데 아미. 밀리언 파크는 최근에 생긴거 아니었니?

아미_ 응. 여긴 예전부터 공원이었는데. 최근에 공원 주변이 전부 밀리언 파크가 된거야.

아미_ 아미랑 마미랑 어렸을 때부터 매번 이 공원에서 놀았어♪

프로듀서_ 그렇구나. 파크 부지 내의 오래된 공원이 그대로 남아있는거구나…… 어쩐지 분위기가 다르더라.

상대 팀 남자아이_ 근데 여기 금방 없어진대……

아미_ 아앗, 진짜!? 아미는 그건 몰랐는데!?

남자아이_ 응. '노후화'인가 그게 심해서 위험하대. 엄마가 그랬어……

코노미_ 그랬구나…… 유감이네, 아미. 추억이 깃든 공원인데……

아미_ 음, 그렇구나…… 그래도 어쩔 수 없지 코노밍! 이것도 다 세월의 흐름이란거지~!

프로듀서_ (아미는 그렇게 말은 했지만 좀 아쉬워 보이는 표정이다. 추억이 깃든 장소가 사라지니 그럴만도 하지……)

 

 

 

 

4화_ Remember 그네 △

 

프로듀서_ (밀리언 파크 견학은 다들 잘 즐기고 온 모양이다. 이 경험을 잘 살려서 스케줄을 진행하면 좋을텐데……)

아카네_ 밀리언 파크는 아카네쨩도 대만족이었어! 다들 어땠어?

스바루_ 나도 재밌었어♪ 있잖아, 그 애들도 기념식 이벤트 보러 와 줄까?

코노미_ 무대 위에서 우릴 보면 분명 깜짝 놀라겠네. "앗 그 때 봤던 섹시한 누나다!" 라면서♪

아미_ 아미도 만족이야~! 오랜만에 그 공원에서 놀고 왔으니까.

아미_ 그래도 거기 정말 없어지는걸까? 아미는 계속 있을 줄 알았는데……

코노미_ 그렇네…… 어느 공원이든 오래된 놀이기구는 철거하니까 어쩔 수 없긴 할텐데……

???_ 잠깐! 거기 오빠? 물건은 잘 가져왔겠지? 팔딱팔딱 뛰는 물건으로 말일세!

프로듀서_ 응? 아, 뭐야 마미구나. 무슨 일이야?

마미_ 다 같이 밀리언 파크 다녀왔지? 미사키치한테 들었거든? 마미도 가고싶었는데~!

스바루_ 마미. 우리는 놀러만 간거 아니었거든? 이건 다음에 할 스케줄 견학이야!

아카네_ 맞아맞아. 이건 일하러 간거였어, 마미!

마미_ 우우우……! 오빠, 다음엔 마미도 데려가~!

프로듀서_ 그니까 일 때문에 간거라니까…… 뭐어, 기회 되면 가자.

아미_ 있잖아 마미 그거 알아? 밀리언 파크 안에 있는 그 공원 곧 없어진대!

마미_ 아앗!? 진짜? 우리 맨날 거기서 놀았는데.

아미_ 많은 일이 있었지~ 달리기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, 불꽃으로…… 아 이건 비밀이지!

프로듀서_ 아미, 마미…… 불꽃으로 뭘 했는데…… 아냐, 물어보지 말자.

마미_ 그리고 그네에서도 자주 놀았지. 아미 기억 나?

아미_ 그네?

마미_ 아미가 너무 높이 올라가서 울었잖아. 한동안 그네 못 탔었잖아.

아미_ 아앗!? 아미는 그네 같은거 타고 울지 않거든~! 마미가 울었던거 아냐?

마미_ 아미가 울었잖아! 마미는 언니니까 아미를 지켜야겠단 생각을 했는걸!

아미_ 우우~ 마미가 그렇게 말 하면 그렇다고 해 줄게~

프로듀서_ 자자, 둘 다 싸우지 말고. 아무튼 추억이 깃든 장소이긴 하네.

마미_ 우리 엄청 많이 놀았거든! 아아~ 그 공원이 사라지는구나~

코노미_ 오늘도 애들이 많이 놀고 있었어. 이대로 작별하기는 좀 아쉽네……

아카네_ 어이쿠! 슬퍼하긴 일러 코노밍! 아카네쨩이 아이디어가 하나 있습니다.

아카네_ 다 같이 공원을 폐쇄를 반대하면 되는거 아냐? 추억이 깃든 장소다~! 라고 외치면서!

프로듀서_ 공원 폐쇄 반대라……

스바루_ 그럼 그 공원에서 우리가 라이브를 하면 되겠네! 그래서 잘 되면 폐쇄되지도 않을…… 려나?

마미_ 스바루군 그거 완전 아이디어 좋은데! 오빠, 아미네 라이브를 거기서 할 수는 없는거야?

프로듀서_ 그러게. 라이브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, 폐쇄 중지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네……

아미_ 그건 해 보기 전에는 모르는거잖아! 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 보다는 하고 후회하는게 낫지 오빠!

프로듀서_ 응 그렇네. 일단 그 곳에서 라이브를 하기로 제안을 해 볼까?

아미, 마미_ 신난다~!

프로듀서_ 그건 그렇고…… 공원에서 공연이라.

아카네_ 우왓, 프로쨩이 말 해버렸네! 아카네쨩도 말 안했는데 그걸 말 해버렸어!

프로듀서_ (공원에 다녀온 뒤로 다들 의욕이 불타오르네. 우선은 지켜볼까!)